현재 패션의 중심은 '환경'이다. 환경을 빼고는 패션을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해외 유명 브랜드가 모두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브랜드의 명성뿐만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요즘 세대와 통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브롱니아르궁. 에르메스·펜디 등 글로벌 명품 패션쇼장으로 알려진 이 곳에 K패션 오디션 스타 디자이너들의 합동 패션쇼, 'K컬렉션 인 파리'가 열렸다. 관람석 첫째 줄에는 프랑스 유력 일..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우터가 필수인 계절이 되었다. 본격적인 아우터 시즌을 맞아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영국적 클래식에 강렬한 개성과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선보이..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정교한 재단과 특유의 절제된 라인으로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가 기존 뉴욕 컬렉션에서 벗어나 이탈리안 패션의 중심지인 도시 밀라노에서 새로운..
불쑥 찾아온 가을,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이번 시즌 런웨이를 점령한룩을 참고해보자.신세계인터내셔날(SI)이키 아이템 하나로 완성하는 가을 스타일링 팁을 준비했다.◇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함, 체크 패턴가을..
영국의 고급 구두 처치스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제임스 본드의 '피어스 브로스넌', 배우 '로완 앳킨슨' 등 유명 인사와 셀럽들에게 총애를 받아온 브랜드이다. 갈수록 가을은 짧아지지만, 처치스의 장인정..
'각인'을 받는다는 것 만큼 패션계에서 불가사의한 일도 없다. 오늘 등장한 디자이너가 내일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수 있는 게 패션계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번 '2020 봄여름 밀라노 패션 위크'는 미우치아 프라다 같..
뉴트로 트렌드 강세 속에 패션 하우스가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뉴 백을 출시하고 있다. 구찌는 하우스의 대표적인 모티브가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의 핸드백, '실비 1969백'을 출시한다.이번 시즌에는 마치 엄마..
옷 잘입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준비한 남성 패션 키워드를 눈여겨보자. 전년 동기 40% 신장한 갤럭시를 대표로 갤럭시 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 엠비오가 품격 있는 슈트 라인부터 캐주얼 룩까..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한정 생산되어 특별한 소장 가치를 품고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단어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치와 예외적인 특별함 때문에 더욱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주얼..
뜨거운 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차림도 점차 바뀌어 가는 요즘,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19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을 발표하..
패션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한 시즌 앞서 선보이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컬렉션 쇼 런웨이에 주목하기 마련이다. 브랜드마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브랜드 프..
신발 한 켤레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첫 면접에 제 시간에 도착해서, 거리에서 춤을 출 수 있어서, 결혼식에서 상대의 옆자리에 설 수 있어서, 생일 선물로 신발을 받아서 느끼는 행복 등 일상 속 토즈와 함께하는 ..
여전히 '스트리트'가 강세라지만 이젠 좀 지루해질 때도 됐다.런웨이에서 어느덧 슈트의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그렇다고 1980년대를 풍미하던 파워슈트 일색은 아니다.영국 맞춤 슈트 거리인 '새빌 로'에서 영감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찾아왔다.명절을 맞이하는 마음은 신나지만, 마땅한 선물을 고르기도 쉽지 않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 탓에 선물 고르기에 더 많은 고민이 들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