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하이엔드 여성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르베이지는 2009년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세련된 컬러와 편안한 실루엣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패션은 욕망이다. 남들이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위안과 유혹의 심리전이다. 럭셔리 상품이 신분사회가 깨진 현대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한 과시욕의 도구라는 것도 구문(舊聞)일 뿐이..
한결 가벼워진 거리의 옷차림을 보며 다가온 봄을 실감하는 때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SS(Spring·Sum mer) 컬렉션을 내놓은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있다. 영국 특유의 펑크 스타일을 기반으로 매 시..
혁신을 거듭해온 기계식 시계부터 고유의 아카이브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소식까지.지금 패션씬은 새로운 이슈로 만개했다. 이 중 독자들의 스타일 지수를 올..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뮤지션, 배우, 화가, 사진가 등 다양한 문화적 인사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컬렉션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SS(Spring·Summer)컬렉션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 7일, 준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시안 아트 뮤지엄(Asian Art Museum)'이 주최하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 갈라(Asian Art Museum Gala)'에..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더니 꽃샘추위로 날씨까지 매서워졌다. 잦은 비 소식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일수록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노스페이스는 변덕스러운 봄..
나들이 목적지가 어디든지 근사한 옷차림은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하지만 적절한 옷차림을 선택하는 일은 언제나 고민스럽다. 익사이팅하게 산행을 즐기거나 가볍게 근교 나들이를 할 때 매번 다른 옷을 입어야..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운동복 '애슬레저'가 2019 트렌드 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슬레저는 운동경기를 뜻하는 '애슬래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다. 즉,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스..
따스해진 날씨만큼이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컬러도 화사해졌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날씨와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은 물론 감성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한 봄재킷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네파, 방수 재..
'잇백(it bag)'의 시대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기존엔 특정 브랜드 상품이 떴다면, 요즘은 '스타일'이다.미니사이즈로 허리춤에 걸치거나 어깨에 두르는 '패니백'의 인기는 계속 될 전망.지난해 프라다 등에서 선보여..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연기로 영역을 넓혀 자신만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중인 배우 윤아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홍보대사가 된 후 첫 화보를 공개했다. 〈ONE FINE SPRING DAY〉라는 주제..
휴고보스의 '맞춤제작 서비스 Made to Measure(이하 MTM)'는 수십 년간 쌓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노하우가 담긴 테일러링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체형과 요청사항에 맞는 슈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슈트..
'완벽한 재단의 테일러링의 시대가 왔다!코트를 주목하라.'패션계엔 가끔'점술가'들이 포진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6개월 전에 다음 시즌에 유행할 아이템을 만들어 내놓고, 그중 일부는 트렌드가 되기..
2019년을 대표하는 컬러는 팬톤에서 발표한 '리빙코랄' 이지만 이를 위협할 새로운 컬러가 등장했다. 그것은 언제나 옳은 블랙도, 무던한 바탕으로 다른 컬러를 뒷받침하는 누드 컬러도 아닌 '네온 라임' 컬러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