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우터가 필수인 계절이 되었다. 본격적인 아우터 시즌을 맞아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영국적 클래식에 강렬한 개성과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2019 가을·겨울 아우터 스타일을 제안한다.

◇'테디베어 코트'로 트렌디한 가을룩 완성

이번 가을 딱 하나의 아우터를 구입해야 한다면 '테디베어 코트'를 추천한다. 마치 테디베어를 연상시킨다고 해 붙여진 이름처럼 '테디베어 코트'는 양털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A/W 시즌 트렌드에 맞춰 오버사이즈 핏의 테디베어 코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 박시한 핏의 테디베어 코트와는 달리 비비안 웨스트우드만의 구조적 실루엣이 더해져 더욱더 멋스러운 이번 아이템은 클래식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포멀한 모임 자리에도 제격이다. 또한, 티셔츠나 데님 등 캐주얼한 아이템에 코트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슬쩍 걸치기만 해도 분위기 있는 멋진 가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사한 컬러의 니트로 포인트

평소 무조건 어두운 컬러의 니트만 고집하고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화사한 컬러의 니트에 도전해보자.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청키한 스타일의 강렬한 옐로우 컬러 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매 부분이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초겨울까지는 롱 셔츠 및 얇은 니트 위에 착용해 아우터 대신으로 스타일링 가능하며, 한겨울에는 소매를 부착해 풀오버로도 착용할 수 있다. 밝은 컬러의 옐로우 니트가 이번 시즌 어두운 옷장 속에 포인트가 돼 줄 것이다.

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무스탕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LAMB(양)'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 긴 길이감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으며, 원피스와 함께 입으면 보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지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만의 감성이 담긴 아우터들은 전국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