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레깅스, 일상 속 스타일
입력 2019.03.20 16:44

2019 트렌드룩 '애슬레저'

휠라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의 여성 라인인 '걸즈 휠라'.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운동복 '애슬레저'가 2019 트렌드 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슬레저는 운동경기를 뜻하는 '애슬래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다. 즉,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스포츠웨어에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적용한 옷차림을 말한다. 이러한 애슬레저 룩은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입어도 어색하지 않아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레깅스는 몸에 딱 붙는 우수한 신축성으로 활동이 편하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파 모델 전지현이 입은 레깅스는 세라 레깅스.
네파 모델 전지현이 입은 레깅스는 세라 레깅스. / 네파 제공
◇네파 레깅스, 체형 결점 보완에 효과적

이번 시즌 네파는 여성들의 체형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레깅스 2종을 선보인다. 먼저 '세라 레깅스'는 일반 레깅스보다 허리 밴드의 높이를 높게 디자인했다. 이는 여성들이 신경 쓰는 허리 라인을 잡아줘 복부 체형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다. '리가티노 레깅스'는 치마와 레깅스가 세트로 구성된 치마레깅스다. 레깅스만 입었을 때 엉덩이와 다리 라인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제격이다.

휠라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의 여성 라인인 '걸즈 휠라'.
휠라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의 여성 라인인 '걸즈 휠라'. / 휠라 제공
◇걸즈 휠라, 모던하고 소프트한 컬러 제안

휠라는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에서 여성들을 위한 '걸즈 휠라(GIRLS FILA)'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레깅스, 반팔 티셔츠, 바람막이 등 애슬레저 룩을 연출하는 데 알맞은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컬러 구성이다. 기본 화이트와 블랙, 소프트한 라이트 블루와 바닐라 등의 감각적인 컬러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 매치하기에 수월하며 세련된 연출도 가능하다.

아이더 모델 아이린이 입은 레깅스는 로렝 레깅스.
아이더 모델 아이린이 입은 레깅스는 로렝 레깅스. / 아이더 제공
◇아이더, 경쾌한 스포티 룩 완성

아이더의 '로렝 레깅스'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레깅스 옆 선에 매쉬 테이프를 덧대어 땀 배출이 용이하도록 통기성을 강화하면서 경쾌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컬러는 블랙, 다크네이비, 라이트그레이로 3가지 구성이다. '컴피 레깅스'는 블랙 컬러의 무지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몸에 밀착되는 우수한 신축성이 특징으로 남녀용 모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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