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종석, 지수…. 글로벌 패션계를 장악한 한국 스타들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배우, 이젠 스포츠 스타까지 패션계에서 가장..
그래. 어쩌면 ‘K’ 강박증이었을 지도 모른다. 해외 뉴스에서 ‘K’가 나올 때마다 심장 박동은 왠지 빨라 졌다. 한국 스타, 한류뿐만 아니라 ‘한국계’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면 클릭, 클릭, 그리고 ‘클립’..
이 사람은 태생부터 우리를 경이의 세계로 인도하려 운명지어졌나 보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인테리어, 건축, 가구, 공간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르셀 반..
“제게 가장 의미 있는 시계라면…. 우리가 1997년에 선보인 시계 중 가장 처음 공개된 시계인 것 같습니다. 25년 전 플뢰리에에 설립한 L.U.C 무브먼트 매뉴팩처(이하 쇼파드 매뉴팩처)는 쇼파드만의 오롯한 진정성을..
‘더 부티크’가 다음 달이면 창간 4주년이 됩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는 2017년 말부터 조금씩 ‘지원 사격’하는 것으로 ‘더 부티크’에 대한 애정을 표하다 2018년 중순 무..
도대체 미스터리다. 아마 이 남자를 처음 본 이라면 그의 나이를 알아맞히기 쉽지 않을 것이다. 훤칠한 키에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 매끄러운 피부…. 누군가는 40대라 말하고 누군가는 50대라고 한다. 50대라는 나..
자고 일어나면 또 늘어나 있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 같은 걸 얘기하는 게 아니다.하기사 요즘 뉴스를 보면 긍정적인 걸 좀처럼 찾기 어렵긴 하다. 하지만 이번엔 긍정적인 소식이다. 바로 국내 스타들이 연..
예술가의 혼(魂)이란 걸 귀에 박히게 들어도 저절로 숙연해지는 경험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작품에 대한 이해가 짧아서일 수도 있고, 인생 경험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아마도 가슴보다 머리로 받아들이려 해서..
코로나 그 이후에 대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관한 연구가 끊이지 않는다. 여행과 관광 업계가 타격을 입는 등 세계 곳곳이 신음하고 있지만 또 그 속에서도 나름의 질서를 갖추며 회복탄력성을 보이는..
역사를 지닌 패션하우스 명맥은 어떤 디자이너를 새롭게 영입하느냐로 시작한다. 브랜드의 전통을 지키면서 시대와 호흡하는 최적의 인물을 찾는 건 그만큼 더 어렵다.하우스 DNA를 담은 고집스런 장인정신과 융화..
조선일보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섹션 더부티크가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더부티크’가 벌써 반년을 지나 8개월간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를 시작으로 최근엔 주 2회로 확대해 다양한 패션계..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가 29일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
“다시 생각해 볼(Re-think) 기회의 시간이었다.”얼마 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에게 ‘코로나 위기가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하더군요. 코로나 사태는 ‘그동안 제대로 살아..
지난 2017년 10월 26일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미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초청 강연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그는 미 위스콘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공대 건축학 석사출신으로 패션계 드문 ‘비..
에르메스 재단이 운영하는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시프리앙 가이야르’의 개인전을 개최한다.베를린을 기반으로 필름과 비디오, 사진과 조각,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