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델 혹시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의 디자이너 데뷔쇼로 2024 봄/여름 남성복 패션위크 최고의 화제였던 루이 비통 남성복 패션쇼. 퍼렐의 상징과도 같은 티파..
유수 명품 브랜드들의 2023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눈에 띄는 패션 트렌드가 등장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색으로 통일하는 ‘모노크롬 룩’인데요. 의상의 컬러는 물론 백, 슈즈, 양말, 스타킹까지 과감..
세계적인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와 토즈의 만남! 판타지 동화를 보는 듯한 “장인정신의 미학(The Art Of Craftsmanship)” 프로젝트 팝업 오프닝이 지난 10월 20일 성수동 Y173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팝업 전시를 기념..
지난 4월 서울의 한강 잠수교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세계적인 이슈를 일으켰던 루이 비통의 프리폴(pre-fall) 컬렉션.패션쇼 이후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던 걸그룹 르세라핌이 루이 비통 하우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보라토리 스칼라 안살도(Laboratori Scala Ansaldo)’. 오페라 공연장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의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하는 작업실인 이 특별한 공간에서 지난 9월 22일 토즈의 2024년 봄, 여름..
지난주 부티크 레터에서 소개해 드린 맥시스커트 기억하시나요? 발목에서 찰랑거리는 긴 기장감이 매력이었죠. 이에 질세라 바닥을 질질 끌고 다니는 바지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퍼들 팬츠(Puddle pants)’인데요...
[Luxury Inside] Legendary Item ⑦ 보테가 베네타-인트레치아토(Intrecciato)지금은 로고 보다 고품질의 소재와 아트 크래프트가 더 존중받는 ‘조용한 럭셔리’의 시대. 보테가 베네타는 모두가 로고를 자랑하던 시대부터 이..
뉴욕, 런던, 밀란, 파리로 이어지는 2024년 봄/여름 패션위크의 레디-투-웨어 컬렉션(ready-to-wear collection: 기성복 컬렉션)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패션위크가 끝나면 전세계 패션 미디어들은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쇼 룩..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패티 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잊지는 말아요 함께 했던 날들, 눈물이 날 때면 그대 뒤..
사실 이 기사는 외신에서 따온 두 문장만 읽어도 된다.하나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최근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를 인터뷰하면서 ‘밀라노의 마법사(The M..
요즘 MZ세대의 성향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홀로’ ‘단독으로’ ‘나만의’ 같은 단어입니다. 단체보다는 개인적 행복이나 개성을 중시한다고들 분류하는데요. 집단 문화를 중시하는 조직에선 항상..
루이 비통이 한국의 걸그룹 르세라핌을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나는 두려움이 없다’는 뜻의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 영어 문구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재배열한 그룹명의 르세라핌은 김채원..
2023년부터 2024년 봄/여름 컬렉션까지 한결같이 등장한 패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맥시스커트(maxi skirt)’인데요. 반짝하고 사라질 유행이 아니라는 듯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은 앞다퉈 매시즌 다양한 맥시스커..
너드 패션(Nerd Fashion: 한 분야에 몰두해 패션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의 패션)의 상징인 뿔테 안경과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메탈 프레임. 올드 머니 패션과 프레피 룩의 유행이 이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임..
영화제를 축제답게 만들어주는 이벤트 중 하나는 단연 레드카펫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월 4일에 시작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역시 레드카펫 룩이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