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와 토즈의 만남! 판타지 동화를 보는 듯한 “장인정신의 미학(The Art Of Craftsmanship)” 프로젝트 팝업 오프닝이 지난 10월 20일 성수동 Y173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팝업 전시를 기념해 토즈 앰버서더 레드벨벳의 조이와 엔시티의 정우가 참석했다.

특히 조이와 정우가 오프닝을 위해 준비한 토즈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 스타일링이 화제가 됐다. 조이는 토즈만의 고급스런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에비에이터 재킷(Aviator Jacket: 비행사들이 입는 스타일의 재킷)과 가죽 스커트에 ‘T 케이스(T Case)’ 백과 ‘도르세이(D’Orsay)’ 펌프스를 매치시켰고, 정우는 토즈 트렌치 코트에 라운드 넥 울 점퍼와 다트(darts: 팬츠 실루엣을 잡아주는 선) 디테일 팬츠에 ‘T 타임리스(T Timeless)’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디아이(Di)’ 백을 스타일링했다. 아트 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 전시에 완벽하게 조화되며, ‘조용한 럭셔리’ 룩의 모델이 되어주는 스타일이다.


아름다운 판타지를 창조하는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는 ‘장인정신의 미학(The Art of Craftsmanship)’이란 매혹적인 패션 동화를 탄생시켰다. ‘장인정신의 미학(The Art of Craftsmanship)’ 팝업 전시는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기념하며, 토즈의 설립 가치이자 DNA인 장인정신의 전통과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이탈리아의 토즈 장인들이 사용하는 도구, 재료,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들을 배치하여 초현실적인 세계를 연출했다.

토즈의 상징적인 오렌지 컬러로 가득한 공간에서 나무 선반과 철 구조물로 된 벽에 둘러싸여, 장인들의 도구 인 목재로 만든 구두골(last), 면실 스풀(spool), 그리고 구두솔(cobbler brush) 등이 새로운 컬렉션을 위한 거대한 전시물로 선보여졌다. 커다란 바늘을 한 손에 들고 달리거나, 실패 가운데에 들어가 눈만 빼꼼 내밀거나, 구둣솔을 끌며 장난치거나, 커다란 줄자를 온몸에 돌돌 말고 있거나, 팀 워커의 사진과 비디오 속에서 토즈의 장인들은 동화 속 요정들과 같이 연출되어 있다. 그림 형제의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세계다. 토즈의 가죽 제품들은 요정들이 만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뛰어난 장인정신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토즈의 아이코닉한 ‘디아이(Di) 백과 고미노(Gommino) 슈즈를 부드러운 레더 소재를 활용하여 크림부터 오렌지, 초콜릿 등 추운 겨울을 화사하게 물들일 따뜻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토즈의 “장인정신의 미학(The Art Of Craftsmanship)” 프로젝트 팝업은 성수 팝업에 이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토즈 팝업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시: 10월 27일(금) ~ 11월 5일(일)
장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