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패션 히트작인 구찌의 ‘홀스빗 퍼 뮬(mule: 뒤꿈치가 트인 신발)’.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번영기를 누리던 시기에 사랑받으며, 남자들도 한겨울에 맨발에 슬리퍼를 신게 했..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패션계는 작년부터 미니멀리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랜드들은 로고 플레이가 강조되지 않은 차분한 룩들을 레디투웨어 런웨이에서 선보이고 있어요. 오피스룩부터 유틸리티 코어..
까르띠에가 펼치는 수많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활동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키워드는 ‘여성’이다. 여성의 인권 신장과 독립, 그리고 여성에 의한 사회 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까르띠에의 비전은 ..
이번 겨울 패션 왕국에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시어링(shearling: 짧게 깎은 양모)백의 시대가 열렸다. 모든 겨울 액세서리 쇼핑 리스트에서 단연 톱 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시어링은 더 이상 재킷과 코트, 부츠에만 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2023년 뜨고 졌던 패션 트렌드를 결산합니다. 바비코어부터 어그부츠까지, 더부티크팀이 직접 올 해 가장 뜨거웠던 패션 키워드 5개를 선정했어요. 이제는 보내줘야 할 트렌드, 혹은 내년..
2024년 푸른 용의 해! 계묘년을 함께 해온 토끼 모티브들을 떠나 보내고, 푸른 용을 상징화시킨 아이콘들을 새롭게 맞을 때다. 십이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 특히 푸른 용은 4방신 중 동방의 수호신..
[Luxury Inside] Legendary Item ⑨ 구찌 홀스빗구찌 홀스빗50년대생 빈티지 구찌 홀스빗(Horsebit)은 어떻게 새로운 세대의 잇템(It Item: 꼭 있어야 하거나 갖고 싶어하는 유행 아이템)이 되었을까? 젠지(Gen-Z: Z세대)들의 열렬한..
스키어나 스노보더, 또는 눈산을 정복하는 등반가들이나 쓴다고 생각했던 ‘발라클라바(Balaclava: 머리, 목, 어깨를 모두 뒤덮는 방한모)’. 눈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발라클라바를 대도시의 패션 스트리트뿐 아니라..
겨울이 되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스타일링이 있습니다. 걸치기만 해도 따뜻하고 코지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아가일 패턴인데요. 상의부터 하의, 심지어는 타이츠에서도 아가일 패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타탄 체..
[Luxury Inside] Brand Story ⑧ – 바카라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선물받은 인류는 문명과 예술을 꽃피웠다. 불로 만든 창작품 중 가장 반짝이는 것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스케일을 빛내는 태양의 빛, 바카라(Baccarat) 크리..
겨울에만 입을 수 있는 존재감 있는 아우터, 보기만 해도 포근해지는 퍼 코트인데요. 런웨이를 시작으로 리얼웨이까지 접수한 퍼 코트는 다소 과해보일 수 있지만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그 어떤 아우터보다..
◆ Brand News 홀리데이 제품·브랜드 소식▲배우 송혜교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팔라초 펜디 서울 부티크에서 진행한 펜디 윈터 2023-2024 컬렉션 촬영에 모습을 드러냈다. 펜디의 앰버서더 송혜교는 이날 펜디..
루이 비통이 한국의 보이그룹 라이즈를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했다.2023년 9월 4일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RIIZE(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더해 만든 이..
마이크로 미니 백의 시대가 지고, 빅 백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미우미우부터 보테가 베네타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빅 백을 매치한 룩을 선보였어요. 가방 안에 소지품을 가득 채워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날 듯한..
겨울 패션의 퀸은 단연 코트라 할 수 있다. 클래식한 카멜 코트부터 10주년을 맞은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코트,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코트까지, 2023년 겨울 코트의 스펙트럼은 더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