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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그대로 옮겨 온 … 빛나는 75년 ‘전설’을 기념하다

“모든 수준에서 돋보이는 뛰어난 정확성(Precision at Every Level)”이 한 문장에 75년 역사가 담겨있다. 이는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에서 해양 시계 제품인 씨마스터(Seamaster)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 ..

2023.07.28 (금)
이탈리아 고급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 세계 최초 DMLS 기술 도입

이탈리아 고급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가 세계 최초 DMLS(금속레이저소결) 기술을 도입한 ‘섭머저블 S 브라부스 티타니오’를 공개했다. 전 세계 177 피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섭머저블 S 티타니오(Submersible S BRAB..

2023.06.30 (금)
시계만 최고가 아닌… 항공 시계의 전설, 그 70년 역사

현란한 수식어를 뒤로 하고, 쉽게 표현해보자면 이렇다. 전국 상위 0.1%의 우등생이 작정하고 공부해서 완성한 답안지 같다는 것. 탄탄한 기초 덕에 ‘아는 대로’ ‘배운 대로’ 답안을 작성해도 다른 이들보다 훨..

2023.06.30 (금)
수없이 많은 ‘최초’ 기록들… 하이엔드 주얼리 워치의 챕터를 새로 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블랑팡(Blancpain)은 수없이 많은 ‘최초’란 헤드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시계 역사의 챕터를 새로 쓰는 ‘최초’의 기록은 1735년 창립자 예한 자크 블랑팡(Jehan-Jacques..

2023.05.26 (금)
루브르 박물관 걸작이 시계 속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걸작이 시계 예술 걸작 바쉐론 콘스탄틴의 3.3 센티미터 다이얼 안에 전시된다면? 2023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전 세계 단 하나의 맞춤 시계 ‘마스터피스 온더 리스트(A masterpiece on the wrist)’의 새로..

2023.05.26 (금)
“시간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을 길들이고 함께 즐긴다”

당신이 시계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정확성에 방점을 둘 수도 있고, 단번에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답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렇게 묻는 건, 자신의 취향을 대변하는 도구로 시계처럼 은밀하면서도 공공연..

2023.04.21 (금)
에디 레드메인과 조이 크래비츠, 두 배우와 9가지 컬러의 아쿠아 테라 쉐이드의 만남 “시계史를 빛낼 작품으로 기억될 듯”

컬렉션의 이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오메가에서 선보인 ‘아쿠아 테라 쉐이드’. 아쿠아(Aqua·물), 테라(Terra·대지), 쉐이드(Shades·색조/그림자). 자연에서 영감 받아 대양에서 대륙에 이..

2023.04.21 (금)
천체처럼 복잡한 부품·장식, 극단의 간결함으로 함축

오뜨(Haute)는 흔히 최고급의 하이엔드(high-end)로 해석된다. 그러나 예술의 경계에 다다른 아트피스로서 희소성과 작품성을 갖춘 하이엔드라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 그래서 시계의 하이엔드인 오뜨 올로제리(Haute Ho..

2023.04.21 (금)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변모시킨 까르띠에 ‘작품’들

까르띠에는 시계를 통해 현재뿐 아니라 영속적으로 진화하는 미래에 흔적을 남기려 한다. 무한한 시간, 무한한 창의성으로. 바로 이 독특한 비전을 통해 메종이 변신과 재해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유를 설..

2023.04.13 (목)
까르띠에의 디자인 퍼스트 정신… 시계를 통해 진화하는 미래에 흔적을 남긴다

재능이 뛰어난 이를 두고 흔히 ‘다재다능’ ‘팔방미인’이란 수식어를 쓰곤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뭐든 잘한다는 건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다 잘해내기엔 깨부숴야할 벽이 너무 많다. 때문..

2023.04.13 (목)
자연의 패턴과 컬러… 단연 돋보이는입체적 매력 발산

이번 봄 여름 시즌, 패션 트렌드 곳곳에 꽃과 자연의 컬러와 모티브가 피어나고 있다. 정원 또는 바다의 요소들은 봄, 여름 시즌마다 되살아나는 트렌드의 공식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이번은 좀 다르다. 단지 옷에..

2023.03.24 (금)
영혼으로 새긴… 인문학적 기술과 예술 공예가 탄생되는 곳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이며 예술품이다. 예술품이 시계가 된 것인지, 시계가 예술품이 된 것인지 감히 경계를 구분짓기 어려울 정도다. 메종의 Mé tiers d’Art 컬렉션을 통해 이 현란하고도 세밀하며 비현실적인 아..

2023.02.17 (금)
지상에서 우주·심해까지 정복한 시계의 에픽

처음부터 스피드를 위해 태어나 레전드가 된 시계가 있다. 시계 애호가들이라면 알고 있는 이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시리즈다. 1957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는 그 이름처럼 카레이싱용 크로노그래프로 정교하게 ..

2023.02.17 (금)
스포티즘 DNA, 프렌치 컨템포러리 시크를 입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시크를 스포츠 워치에 담는다면 어떤 스타일로 탄생될까? 그 흥미로운 상상이 프랑스 패션워치 브리스톤에 의해 현실이 됐다. 스트림라이너 어반은 브리스톤 고유의 오리지낼리티를 유지하면..

2023.01.13 (금)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남성용·여성용 컴플리케이션 부문 2관왕

사실 이 글은 시계 팬들뿐만 아니라 시계 업계 사람들이 먼저 주목해야 한다. 200년 넘게 시계만 파고든 전문 업체에 패션하우스가 만드는 시계는 ‘경쟁 상대’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패션계 최고장인 브랜드..

2022.12.23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