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고품격 해외 인문 기행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국내 최고 ‘아트스토리 텔러’ 이주헌 미술평론가가 안내하는 ‘일본 나오시마 미술 기행’(4박 5일)이 오는 11월 7일 출발합니다.일본 세..
지난 2년간 위축됐던 웨딩 수요가 엔데믹 선언을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결혼이 이루어지는 해로, 팬데믹이 촉발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의 변화가 신혼집에도 반영된 것..
21세기 최고의 사치는 자연이라 했던가. 거대한 빌딩 숲에 갇혀 컴퓨터의 열기와 싸우며 지내는 동안 어느 덧 우리는 마음 놓고 숨쉴 자유조차 놓치고 살고 있었다.이번 코로나를 통해 안전하게 숨쉴 ‘권리’에 대..
‘홈코노미(집과 경제의 결합어로 집에서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을 말한다)’가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 꾸미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신의 취향을 인테리어 반영하는 가구, 홈 리빙 아이템의 중요성..
지난 6월 5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바이엘러 미술관(Fondation Beyeler)이 선보인 새로운 전시에 세계 미술계가 들썩였다. 추상미술의 대가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이 탄생시킨 80여 점 이상의 작품이 ‘몬드리안의 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개최하는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예선 접수가 종료되어 본선 진출 3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국내외 대학생 및 현직 디자이너라면 모두 참가..
‘제2의 카우스(KAWS·세계적 팝아티스트)'로 불리는 멧 곤덱(Matt Gondek)을 비롯해 디페이스(D*Face), 뱅크시(Banksy),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 오쿠다 산 미구엘(Okuda San Miguel), 인베이더(Invader) 등 유명 해외 아티스..
누군가에겐 취향이, 누군가에겐 삶이자 생계다.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구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 팬데믹으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부활한 이 박람회는 전 세..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토즈에서 현대 이탈리아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리아 디 이탈리아(Aria d’Italia)’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아리아 디 이탈리아는 ‘Pleasure(즐거움)’, ‘Timeless(영원함)’, ‘..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 수준으로 국민 3명 중 1명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반려 인구가 늘어나면서 펫 프렌들리 식당, 펫 호텔 등 관련 산업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
여기가 생트로페(프랑스)였고, 아말피였고, 포지타노(이탈리아)였다. 보는 것 만으로도, 손에 닿는 것 만으로도 세계 최고급 휴양지에 온 듯한 풍요로움과 여유를 주는 공간. 컬러풀한 색감부터 은은한 결의 가구는..
전 세계 하이엔드 및 하이파이 오디오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오드(ODE)에서 두 번째 메종을 부산 해운대에 오픈했다. 오드는 복합문화공간 오드포트(ODE Port), 멤버십 시어터 오르페오(ORFEO) 등을 운영하며 ..
2020년 11월 스포츠전문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생활전문관, 식품전문관, 명품관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지난 15일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인 ‘플레이그라운드’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경..
115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마음 읽기에 집중하고 있다.◇냄새 기피하는 흡연 소비자 위..
‘6성급’ ‘7성급’ 같은 단어는 평범하다. 최근 들어 초특급 호텔의 ‘수준’을 가를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 바로 ‘프레떼’(Frette)다. 호텔 좀 경험해봤다고 하는 이들 사이에선 ‘프레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