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에 진심인 컬렉터들에게 빈티지 시계의 세계는 궁극의 이데아다. 그 이데아를 찾는 여정이 바쉐론 콘스탄틴과 함께라면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1755년 설립 이래 바쉐론 콘스탄틴..
한 사람의 창의성이 시계를 예술이 되게 하고, 한 사람의 열정이 시계의 역사가 됐다. 역사의 타임머신을 타고 1755년 9월 17일의 제네바로 향해보자. 24세의 청년 워치메이커 장-마크 바쉐론 (Jean-Marc Vacheron)이 첫 워..
뱀의 해를 기념하는 궁극의 럭셔리는 시계라 해야 할 것이다. 매 년 럭셔리 워치 하우스들은 예술적인 십이지신 시계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동양의 십이지신은 럭셔리 워치 메이커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대상이 되..
기술 중심의 시계 업계에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력을 통해 완벽한 시계를 만들기 위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에르메스의 제품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메종의 철학이다. 기존의 스위스 워치 메이커들이..
[Luxury Inside] Legendary Item ⑱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 더 버클리 그랜드 컴플리에이션플라톤은 ‘최대의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에 적..
시간을 철학, 천문학, 신화적 우주론까지 모두 포괄한 거대 인문학으로서 탐구하고 형상화 하여 담을 수 있는 시계가 또 있을까.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간을 조각하는 예술적 인문학과도 같다. 이번 11월, 매년 진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라네즈가 국내에서 단종됐던 립밤(립 글로이 밤)을 재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국내에서 단종됐던 제품을 이례적으로 다시 내놓는 것이다.라네즈에 따르면 립 글로이 밤은..
그는 ‘아르노’로 불린다. 패션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알 법한 루이 비통 그룹의 ‘그 아르노’다. 정확히 말하면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막내 아들이자, 그룹에 ..
여행을 사랑하는 시계 컬렉터들의 꿈이 된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Overseas)’ 컬렉션은 그 이름처럼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와 탐험가들을 위해 탄생했다. 누구나 ‘오버시즈’가 손목 위에 올라오는 순간..
“선수들이 수년간 쏟는 땀과 눈물, 끝없는 노력을 알기 때문에 우리도 단 1분 1초도 편안히 쉴 수 없습니다. 인간의 눈을 뛰어넘어선 첨단 기계라도 단 0.0001초의 오차하나 없도록 끝없이 투자하고 또 개발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계 발표회를 다녀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신제품에 대해 전 세계에서 50명 남짓한 기자들을 선별해 특별하게 선보이는 자리.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해야 할 그것이 없었다..
장소가 브랜드의 정신을 말해주기도 한다. 패션계에선 자주 인용되는 방식이다. 디자이너에게 특히 영감을 준 장소나 그 해 더욱 강조하고 싶은 스타일이 돋보일 수 있는 장소를 골라 특별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한..
지난 2022년 시계 업계 최대 행사이자 글로벌 시계박람회인 워치스&원더스(3.30~4.5)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코로나 기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가, 처음으로 제 모습을 갖춘 오프라인 행사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열 오크’ 라인 하나만으로도 인지도와 명성, 명맥을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1972년 첫 출시된 로열 오크는 럭셔리 스포..
패션 브랜드로 인해 시계 전문 제조사가 위기감을 느낀다면, 그건 에르메스 때문이다. 수십 수백년 전통의 시계 전문 제조사가 ‘뒤처진다’는 압박을 받는다면, 그것 역시 에르메스 때문이다.그간 위협적인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