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진화한 '스마트 S펜' 각종 기능 원격 제어



새로운 갤럭시 노트9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이하 S펜)'이다. 새로워진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혁신적인 범용성을 구현했다. S펜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각종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9에서 S펜을 분리하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카메라가 실행되고, 셀카 촬영 시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S펜의 버튼을 눌러 원하는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할 수도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S펜은 무선 리모컨 역할을 한다. 한 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S펜 버튼을 길게 눌러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고 카메라, 갤러리, 음성 녹음, 삼성 뮤직, 삼성 비디오, 유튜브, 스냅챗, 스노우, B612, 파워포인트, 한컴 오피스 쇼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버튼을 한 번 또는 두 번 눌러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은 갤럭시 노트9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 만에 완충되며 완충 시 대기 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회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S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S펜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고 사양…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지난해 첫선을 보인 '라이브 메시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를 꼭 닮은 '마이 이모지 스티커'에 S펜의 다양한 펜 효과를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메모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에 지원하는 색상도 다양해졌다. S펜 외관 색상에 맞춰 화이트, 옐로, 라벤더, 코퍼 색상으로 메모할 수 있다. 펜팁 지름 0.7㎜의 새로운 S펜은 필압을 4096단계로 세분화해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S펜 역시 갤럭시 노트9과 같은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9은 기본 사양 면에서도 전작을 압도한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21% 증가한 4000㎃h,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용량으로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128GB와 512GB로 넉넉하게 출시됐다. 더 많은 동영상과 사진, 애플리케이션을 저장할 수 있고 마이크로 SD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1TB에 달하는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성능 10nm 프로세서와 8GB 램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제공해 고사양 게임을 비롯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라도 매끄럽게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하며 즐길 수 있다.
◇AKG 스피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
피사체와 배경에 따라 최적의 색감을 자동 적용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꽃, 인물, 음식, 노을, 야경, 해변, 동물 등 총 20가지 촬영 장면을 자동 인식해 밝기와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맞춰준다.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은 사람이 있다면 이를 감지해 '눈을 깜빡였어요'라고 알려주거나 '사진이 흔들렸어요' 등을 안내 해주는 점도 흥미롭다. 렌즈에 지문 또는 얼룩이 묻거나 역광인 경우에도 알려준다. 여기에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고, 업계에서 가장 밝은 F1.5 렌즈와 F2.4 렌즈의 듀얼 조리개를 탑재해 마치 사람의 눈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촬영 조건을 찾아준다.
삼성전자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역대 갤럭시 노트 중 가장 큰 6.4형 화면을 탑재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18.5대 9 화면 비율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상·하단 베젤, 홍채 인식 센서 등 시각적 방해 요소를 줄여 더욱 몰입감 있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 더욱 강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사장)은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 출시 후 지금껏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 노트9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