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패셔니스타
10월 1주 차
가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패턴, 바로 ‘체크’입니다. 한 겹만 걸쳐도 가을 무드를 완성해 주는 체크는 매 시즌 변주를 거듭하며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들죠. 올해는 특히 명품 브랜드들의 FW 컬렉션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재탄생해, 런웨이 위에서는 대담하게, 일상 속에서는 세련되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헤리티지 감성부터 모던한 감각까지, 이번 시즌 ‘체크 코디’는 그 자체로 가을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합니다. 한편,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700만 건을 돌파해 화제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간 220만 건이 넘는 뷰티 리뷰가 축적됐다고 하는데요. 하루 평균 6천 개 이상의 후기가 작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양은 물론, 질까지 챙기며 어느새 에이블리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 카테고리 리뷰 코너. 더 자세한 내용은 산업 레터를 참고해 주세요.
[트렌드] 명품 브랜드의 체크 패션
#타미 힐피거
최근 공개된 타미 힐피거의 화보에서 블랙핑크 지수가 선보인 체크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타미 힐피거는 전통적인 아메리칸 클래식에 기반하면서도 젊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강조해온 브랜드입니다. 이에 지수는 동양적인 고급 분위기로 체크 재킷 특유의 단정한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새로운 해석을 더했는데요. 자칫 무겁고 칙칙해 보일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체크 재킷에 레드 라인을 포인트로 가미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해 경쾌함을 살려 자연스러운 무드를 잃지 않는 지수만의 가을 체크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랄프 로렌
에스파 윈터가 최근 랄프 로렌의 체크 원피스를 착용했습니다. 회색과 블랙의 조합으로 완성된 원피스는 어둡고 세련된 무드를 담아내면서도, 홀터 넥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퍼지는 프릴 실루엣 덕분에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랄프 로렌은 전통적인 헤리티지와 모던 클래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미니멀한 컬러 팔레트 속에서 디테일을 통해 입체감을 살려 클래식한 우아함을 표현했죠. 이번 스타일링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아한 클래식의 가치를 윈터만의 분위기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빈폴
있지 유나가 공개한 빈폴 촬영 현장 속 스타일링입니다. 유나는 니트 안에 하늘색과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해 단정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빈폴은 전통적인 브리티시 감성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실용성과 캐주얼함을 결합해온 브랜드입니다. 이번 유나의 스타일링은 기본적인 체크 셔츠라는 아이템에 니트 레이어드를 더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면서도, 산뜻한 색감으로 젊고 밝은 무드를 살려냈습니다. 특히 하늘색과 흰색의 조합은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가을·겨울 스타일링에 청량감을 불어넣어, 빈폴이 가진 타임리스한 매력에 한층 더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프라다
엔하이픈 니키와 선우가 공개한 프라다 2026 SS 컬렉션 착용 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니키는 브라운 계열의 퍼 디테일이 들어간 재킷 안에 체크 셔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소재의 대비가 주는 풍성한 볼륨감이 니키 특유의 젊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한층 더 강조했습니다. 선우는 남색 계열의 정장 안에 브라운 셔츠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습니다. 클래식함에 따뜻한 컬러 포인트를 더하며 절제된 멋과 동시에 부드러운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프라다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럭셔리의 감성과 실험적인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니키와 선우 두 사람이 보여준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은 프라다가 지향하는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가장 세련되게 보여준 순간입니다.
[산업] 에이블리 뷰티 리뷰의 힘, 700만을 돌파하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매일 6천 개 이상의 후기가 작성된 셈임을 증명하는 수치인데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에이블리 뷰티 분기별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이 진행되며 후기 수가 전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뷰티 제품 리뷰의 경우, 소비자의 실제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자세하고 생생한 후기 글이 많다는 점도 돋보였습니다. 제품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연출한 소비자의 얼굴 사진부터 발색력, 커버력, 제형 등 확인이 가능한 제품 상세 샷까지, 사진 리뷰 수 또한 전월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답글 기능을 통해 에이블리 플랫폼 이용자 간 상품 사용 팁과 제품 꿀조합 정보가 오가며, 동기간 댓글이 달린 후기 수 또한 20% 늘었다고 하는데요.
입점 브랜드 중 ‘릴리바이레드’의 ‘무드잇 팔레트’는 5000개 이상의 누적 후기를 기록하며 에이블리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달 단일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어바웃톤’의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의 경우, 8월 거래액이 지난달 대비 4배 가량 성장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죠.
이러한 에이블리 뷰티 후기 창구를 유저 간 소통의 창구로 여기는 10-20대 사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에이블리 뷰티 리뷰는 어느덧 하나의 ‘커뮤니티’로 진화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화장품 구매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방대한 양의 뷰티 리뷰로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후기를 통해 만족도 높은 화장품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