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과 동해를 품은 쉼의 정원 설해원

하늘로 솟구쳐 오른 롯데월드타워가 옆으로 길게 누워 있다고 상상해보자.
인피니트 풀 등을 갖춘 380평의 펜트하우스와 고급 빌라가 줄지어서 말이다. 그런 곳이 빌딩 숲이 아닌 천혜의 원시 숲과 19억년전 생성된 온천수로 둘러싸여 있다면.
어쩌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에서 존재하는 상상의 공간 같을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이 주인인 공간
하지만 이는 국내에 실존하는 공간. 4만 평의 정원에 원시 소나무 숲과 온천을 품은 설해원 속의 특별한 단지, 설해수림(雪海水林).
국내 건축설계 중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간삼건축에서 설계한 단지로 광활한 그 곳에 객실은 ‘고작’ 74개뿐. 그런데 객실 타입은 17개나 된다.
각각 따로 맞춤형으로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세계 건축·디자인상을 휨쓴 간삼건축 사무소 건축가들 중에서도 고급 리조트에 특화된 이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리조트 경험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23년 3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앞둔 이곳은 객실은 개별 디자인·설계로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풍경을 그려냈다. 설해수림 전체 길이는 550m로 롯데월드타워 555m와 비슷하다.
그 자체로는 길어 보일진 몰라도. 설해수림이 들어선 지역은 아파트 3만5000세대, 월드컵경기장 18개 면적인 4만여평.
최근 한 드라마에서 건설 회사가 경업 금지를 피하려는 꼼수로 골프장 부지를 매입해 아파트 건설업에 재진출하려는 비리를 담은 장면만 떠올려도, 욕심있는 누군가는 탐낼 만할 대규모 부지인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설해수림의 주인공은 자연과 그를 누리는 사람들. 정원은 1등급 소나무 숲 3만평이며 객실엔 온천수가 직수로 공급된다. 수지타산을 생각하면 맞지 않는 계산 법이다.

◇자연의 설계도에 손대지 않는 것이 최고의 설계
모든 결정은 설해원 유니버스를 위한 큰 그림의 일부였다. 원시 소나무숲 4만평 부지를 품은 설해원이 소나무 숲을 파헤쳐 건물을 올리는 것 보다 고객을 위한 휴식이라는 가치를 올리는 것이 더 값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삼건축과 손잡고, “많이 짓지 않는 것이 최고의 건축이며, 자연의 설계도에 손대지 않는 것이 최고의 설계라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자연은 보존하되 리조트를 즐기는 사람의 시선에서 설계를 하다보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을 찾기 시작했다.

객실에서 설악의 대청봉도, 일출과 일몰도, 쏟아지는 별의 무리도 모두 조망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다양한 가족과 그들의 개성을 모두 객실에 담을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최대 380평부터 최소 104평까지 자유롭게 누리는 17가지 타입의 객실을 설계하게 된 것이다.
펜트하우스, 그랜드 빌라와 풀빌라 등이 있는데 풀빌라의 경우 순수 온천 직수를 8m 길이의 널찍한 풀에 채웠다.
가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평형대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달라진다.

◇스테이폴리오가 인정한 월드 Top 3 리조트 브랜드
최근 화제를 모으는 ‘스테이폴리오’ 라는 플랫폼이 있다. 일반적인 숙박 플랫폼의 입점 숙소수는 100만개 이상인데 스테이폴리오는 겨우 625개 뿐이지만 숙소를 자신만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큐레이션해,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중 10%만 승인할 정도로 엄선하다보니 오히려 인스타 팔로워는 26만명으로 ‘야놀자’의 4배가 될 만큼 수준 높은 팬덤을 소유한 플랫폼이다.
그런데 스테이폴리오가 인정한 단 3개의 리조트 브랜드가 있다. 세계적인 리조트 브랜드인 아만, 일본의 대표 리조트 호시노 그리고 대한민국의 설해원(雪海園)이다. 그만큼 설해원은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리조트이다.
월드 Top3로 자리잡은 설해원은 지금 설해수림(雪海水林)이라는 리조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입 즉시 명품 골프 코스 혜택
벌써 수 년째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피서지는 강원도이며 그중에서도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맞닿은 양양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서울 양양고속도로로 150km, 가까운데다가 공기청정도에서 언제나 최고 순위를 차지한다. 양양에서 첫 손에 꼽히는 리조트는 바로 설해원(雪海園)이다. 설악(雪)과 동해(海)를 품은 쉼의 정원(園)이라는 뜻. 약 360만㎡(120만평)의 대지에 다양한 휴식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탑 티어 리조트이며,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골프코스이다. 9회 연속 대한민국 10대 골프코스로 선정되었고, 양잔디 품질평가 1위, 소비자 만족도 최우수 골프장 등 설해원은 이미 검증이 끝난 골프 코스이며,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골프장이다.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레전드들도 호평일색 이었으며, 각종 골프대회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한 곳도 이곳이다. 현재 회원모집중인 설해수림(雪海水林)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회원이 되면 설해원 골프코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그린피와 동반자 혜택을 꾹꾹 눌러 담아준다.
◇가입 즉시19억 년의 온천수와 다양한 객실을 누린다
리조트는 대부분 골프장이 있지만 대부분 골프 외에 다른 쉴 거리 없는 리조트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설해수림(雪海水林)에는 수(水)많은 행복이 있다. 바로 온천수. 설해원의 지질을 연구한 연구진에 따르면 설해원을 받치고 있는 지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땅. 지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닐 때인 19억년 전에 생성된 편마암이 자리를 잡은 위로 2억3000만년 생성된 화강암 사이에 빗물이 스며들어 세월로 숙성시킨 최상급 온천수를 품고 있다. 그야말로 최고(最古)의 온천수이다. 게다가 이 온천수가 하루 1000t 이상 용출되다보니 설해수림 전 객실에 직수로 공급된다. 일부 온천처럼 지하수를 섞거나 재활용 하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설해원 온천수영장에도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직수로 공급하고 있다. 수량은 물론 몸에 좋은 성분도 균형 있게 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남들은 모두 부러워할 만한 수질의 온천수가 설해수림에서는 수전만 돌리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설해수림은 리조트의 모든 조건을 가장 좋은 것으로 컬렉션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설해수림이 타 리조트와 다른 점은 회원이 되는 즉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는 점이다. 설해수림은 가입 당일부터 골프코스, 설해온천, 마운틴스테이, 설해별담, 골프텔 등의 다양한 객실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정한 웰니스 부대시설들까지 누릴 수 있다.
◇최대 380평, 17개 타입 객실과 3만평의 정원
가족이 가장 긴 시간을 보내고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객실을 살펴보자. 설해수림의 객실은 한마디로 널찍하다. 그러면서도 격을 잃지 않는다. 최대 1254㎡(380평)에서 최소 343㎡(104평)으로 호텔 로얄 스위트급 이상의 면적인데다, 74개 객실에 17개 타입을 적용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객실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모든 객실에 온천 수영장이나 너른 욕조가 있다보니, 펜트하우스에서 온천 수영을 즐겨도 좋고, 독립적인 온천욕을 해도 좋다. 타입이 다양하고 사방에 가리는 것이 없으니 객실에 자연이 들어온 타입에서 사계절을 느껴봐도 좋으며, 몇 가족이 파티를 해도 좋고, 독립적인 온천욕을 즐기거나 너른 테라스에서 별멍을 해도 좋다. 그렇다면 설해수림의 림(林)은 어떤 의미일까? 설해수림의 부지는 약 13만2000㎡(4만평)의 소나무숲. 거기에 74실만 올리고 나머지 약 9만㎡(3만평) 이상의 숲을 정원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럭셔리한 집을 혼자 짓는다고 생각해보면 엄두가 나지 않지만 몇 명이 공동으로 소유하면 이 프라이빗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같이의 가치’를 나누고 ‘미래의 가치’를 누리다
이런 집을 혼자 짓는다고 생각해보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세컨하우스를 짓고 많이 와봐야 1주일에 한 번 올 텐데 이렇게 많은 비용을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그런데 몇 명이 공동으로 소유하면 이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설해원 측은 이를 “‘같이’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또 “설해수림의 회원이 되면 머지않은 미래에 들어서는 리조트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설해원의 미래비전인 설해원 유니버스라는 것이다. 2023년 완공된 원거리 조망권의 단독주택단지인 설해별담(雪海別譚)이 그 시작. 설해원에서 차로 5분거리에 바다 절벽에는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 설해원 클리프가 들어선다. 마치 외국 화보에나 나올 듯한 절경과 아름다운 쉼이 펼쳐지며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설계가이자 현대 문화의 아이콘,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한 아트와 문화 공간, 토마스헤더윅 뮤지엄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다.
설해원 관계자는 “설해원 한복판에는 설해원의 자연과 예술 문화가 집적된 라이프스타일 단지인 더 코어가 건설되어 이 모든 것이 완성되는 3년 후, 설해원은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강원도의 휴식과 문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설해수림의 회원이 되면 3대를 위한 리조트에서 그 자녀에게까지 물려줄 미래 리조트, 즉 4대까지 대물림해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문화의 가치를 유산으로 남겨주게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513-0000 컨시어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