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5월, 당신과 함께할 슈즈 컬렉션
입력 2025.05.16 10:21

편안한 운동화부터 발끝 포인트를 더해줄 구두까지.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른에게도 새 신은 마음을 들뜨게 하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든다. 5월, 걷기 좋은 이 계절이 오면 도시의 풍경도 걷는 사람들의 표정도 조금은 부드러워진다. 따스한 햇살, 투명한 공기, 그리고 가볍게 발을 디딜 수 있는 날씨. 지금이야말로 발끝에 자유를 허락할 시간이다.
운동화를 신기엔 너무 멋내고 싶은 날, 구두를 신기엔 너무 걷고 싶은 날. 날렵한 실루엣,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착화감까지 갖춘 슈즈는 단순한 ‘아이템’을 넘어 오늘 하루의 리듬과 방향을 결정짓는 작은 럭셔리가 된다. 일상을 산책처럼 누리고 싶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바로 ‘잘 만든 신발 한 켤레’일지도 모른다.

[구찌]
#리-모션 스니커즈

남성용·여성용 모두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 착용 가능하다. 골프 라운딩 시즌에도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여성용은 발목 스트랩이 탈부착 가능하다. 레트로하며 가볍고 유연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GIgi 로퍼

남성용·여성용 모두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 착용 가능하다. 가볍고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탄생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구찌의 시그니처인 홀스빗 엠블럼이 돋보인다.

#2.0 스니커즈

남성용·여성용 모두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 착용 가능하다. 구찌의 시그니처인 웹 스트라이프를 재해석해 적용했으며, 역동적인 실루엣과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EVA 아웃솔이 특징이다.

[보테가베네타]
#ORBIT FLASH

오르빗 플래시는 기존 오르빗 디자인에 모던한 느낌을 더한 로우탑 형태의 발레 스니커즈다. 특히 197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슬림하고 가벼운 실루엣으로 일상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칭할 수 있으며, 소프트 스웨이드 소재는 부드럽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슈즈의 뒷면과 끈 부분에는 보테가 베네타의 로고 디테일을 더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멋과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진 오르빗 플래시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 선보인다. 여성용은 클래식한 블랙과 부드러운 씨 솔트/카라멜 컬러로 구성되며, 남성용은 블랙과 씨 솔트/블랙 외에도 강렬한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에비스/아이스/에그 요크 컬러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ADAMANTINE

‘아다만틴’은 브로치 디테일과 엠브로이더리로 압도적인 화려함을 자아낸다. 특히 60mm 블록 힐을 적용해 우아한 실루엣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폭 넓은 스트랩을 사용해 슬링백 디자인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다만틴의 네 가지 스타일은 모두 레디-투-웨어에서 선보인 패브릭과 모티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코튼과 실크 혼방의 샤이니 트위드를 사용한 실버 컬러와 골드 컬러, 클래식한 패턴의 피에 드 코크 트위드, 그리고 엉뚱한 여성미를 더하는 글리터 장식 메탈릭 패브릭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로에베]
#LOEWE x On

로에베 X 온의 새로운 컬렉션에서는 반투명 메쉬 소재의 새로운 어퍼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넓게 펼쳐진 로에베 애너그램 레이어가 더해져 독특한 텍스처와 깊이감을 연출한다. 온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클라우드텍(Cloudtec®) 기술과 헬리온(Helion™) 슈퍼 폼이 결합된 디자인은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랄프로렌 퍼플 라벨]
#버니시 카프스킨 피셔맨 샌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의 샌들로 풍부하고 입체적인 톤을 구현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버니싱 처리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었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이퀘스트리언 헤리티지를 연상시키며 뱀프를 가로질러 브라스 스터럽 버클로 고정하는 카프스킨 스트랩으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보스워스 모노그램 캔버스 에스파드리유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대표적인 에스파드리유로 코튼 캔버스 어퍼와 러버 솔을 정교하게 이어주는 핸드 스티치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램스킨 안감과 아르 데코 스타일의 “RL” 모노그램 엠브로이더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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