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입고, 즐기고, 먹는 모든 것이 트렌드가 되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으로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파이터 추성훈이 지금 가장 강력한 ‘대세 아이콘’으로 전 세대를 열광시키고 있다. 유쾌한 먹방, 날카로운 패션 센스, 그리고 진심 어린 라이프스타일로 모두를 사로잡은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이 100만 구독자를 넘어 현재 165만까지 치솟았다. 젠지(Gen Z)부터 밀레니얼과 X세대까지 그를 ‘핫템의 바이블’이라 부르며, ‘추성훈을 검색하면 뭐가 유행하는지 알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지금 ‘아조씨 열풍’의 정점을 찍고 있는 ‘추성훈의 핫템’을 뜨겁게 만나본다.

불닭 먹고, 핑크 재킷 입고, 제니 만나? 코첼라 찢은 ‘아조씨’ 추성훈
전세계가 주목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음악을 너머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이 모여드는 트렌드의 플레이그라운드가 됐다. 이 ‘핫’한 곳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 ‘성1975’와 함께 핑크 카우보이 모자와 재킷을 입은 ‘아조씨’ 추성훈이 당당히 입장했다. ‘대세 아이콘’ 답게 전세계 젠지들 사이에서 핫한 ‘K-푸드’로 사랑받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의 초청을 받아서 이다. 세계적으로 화제성 높은 코첼라까지 접수한 추성훈의 유튜브 에피소드는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다.

코첼라 입성 전, 추성훈은 딸바보 면모를 보여주며, 가장 먼저 딸 사랑이가 부탁한 과자를 찾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다. 미국 대형 마트 곳곳을 누비며 과자를 찾았고, 그 과정에서 그가 먼저 발견한 건, 마트 중심에 진열된 불닭! 호텔로 돌아돈 뒤에는 특유의 진솔한 리액션과 함께 화끈한 불닭 먹방을 펼쳤다.

그리고 바로 코첼라 데이. ‘아조씨’ 추성훈의 ‘코첼라 불닭 부스’ 방문 첫 먹방은 불닭 소스가 뿌려진 아이스크림으로 시작됐다. ‘아이스크림에 불닭소스를 뿌려먹는다고?’라며 의아해하던 그는 폭풍 흡입을 하더니 금세 ‘어, 맛있네’라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빙글빙글 돌며 핑크 카우보이 모자와 재킷 룩으로 변신하고, 온통 핑크빛으로 꾸며진 불닭 부스를 자유롭게 구경하는 순간부터 레전드 신이 탄생했다. 추성훈은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의 표정으로, 유쾌한 불닭소스 먹방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즐겼다.

에피소드의 뜨거운 엔딩은 제니의 코첼라 무대 관람 후, 깜짝 만남 성사! ‘말하묜 다 된다니까!’라는 그 다운 명언을 남기며, 꼭 만나고 싶어했던 제니와 실제로 만나 인증샷까지 성공했다. 제니는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을 ‘밥친구’라고 표현하며 애청하는 팬이라고 말해, 아조씨 추성훈이 글로벌 스타까지 사로잡은 대세 아이콘임을 다시금 입증한 순간이다.

MZ세대도 반한 리얼 먹방 로드맵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에피소드 하나로 일본 디저트 성지 투어 지도가 바뀐다면? 추성훈의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단연 ‘찐 맛집’ 소개다. 그가 추천한 도쿄 편의점 디저트부터 패밀리마트 양말까지 MZ세대 사이에서 ‘도장깨기 성지’가 되었고, 그가 쇼핑하는 아이템은 ‘머스트 해브’로 통한다. 무엇보다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킨 건, 추성훈의 도쿄 최애 스테이크 맛집 ‘리베라’다. ‘추성훈 스테이크’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유명세를 탔고, 서울 압구정에는 같은 레시피의 ‘마초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매장이 오픈했다. 그의 취향이 곧 트렌드가 되고, 그가 소개한 장소는 곧바로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가장 ‘핫한 장소’를 알고 싶다면, 그가 들른 곳을 따라가보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떠그클럽, 그리고 추성훈이라는 아이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로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떠그클럽(Thug Club)과 함께한 첫 번째 협업 컬렉션 화보에도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번 협업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 돌파구를 찾아(A new era of breakthrough)’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기존의 규칙을 깨고 경계를 넘는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아이콘 ‘슈퍼스타’, ‘아디레이서’를 비롯해 트랙 탑, 트랙 팬츠, 스워드 캡,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이 구성돼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트랙 팬츠와 스워드 캡을 멋지게 소화해낸 추성훈은 블랙 앤 화이트 톤 속 강렬한 시선, 균형 잡힌 피지컬, 감각적인 포즈로 지금 이 시대, 가장 감각적이고 도발적인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추성훈이라는 장르
파이터이자 아버지, 인플루언서이자 트렌드 세터. 이제 추성훈은 하나의 장르로 도약했다. 그의 유튜브는 콘텐츠이자 다큐멘터리이며, 그의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선 현상이다. ‘아조씨’라는 밈조차, 그의 등장으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추성훈의 ‘아조씨 열풍’은 얼마나 더 ‘핫’해질 수 있을까? ‘추성훈’이란 장르의 다음 에피소드가 계속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