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이 코첼라에! 음악, 스타일, 셀러브리티가 뒤섞인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의 열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주인공이 사막을 뜨겁게 점령했다. 바로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다. 세계적인 매운맛 신드롬을 일으킨 K-푸드 아이콘이 ‘맛’을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진화한 순간, 맛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삼양식품 불닭의 ‘K-SPICY’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본다.


불닭이 핑크빛으로 패셔너블하게 드레스업하고 코첼라에 데뷔했다. 코첼라 역사상 최초로 국내 식품 브랜드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불닭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글로벌 젠지(Gen-Z)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여성 래퍼 글로릴라(GloRilla)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불닭 듀엣(Buldak Duets)’ 부스는 핑크빛 까르보나라 세계관을 테마로, 관람객이 글로릴라와 함께 매운맛 팝콘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로 구성됐다. QR코드를 스캔하고 자신만의 매운맛 영상을 즉석에서 제작해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는데, 코첼라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감각적인 경험이었다.


매운맛을 ‘우주적’으로 표현한 ‘불닭 론치(Buldak Launch)’의 인터랙티브 체험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LED 스크린 배경이 매운맛 단계에 따라 하늘부터 우주까지 바뀌며 연기, 바람 등의 효과까지 더해져, 불닭소스의 매운 맛 폭발과 함께 공중에 몸이 들어올려지는 듯한 연출을 선사했다. ‘맛’이 체험이 되고, 체험이 곧 콘텐츠가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또한 불닭은 메인 부스 외에도 VIP 구역과 푸드 코트 등 총 5곳에 ‘샘플링 머신’을 배치해 관객 누구나 스틱형 소스로 불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과 망고에 불닭소스를 더한 색다른 디저트 페어링이 새로운 맛의 감각을 일깨워줬다. 차가움과 뜨거움이 동시에 폭발하는 쿨하면서도 핫한 미식 경험, 바로 코첼라 속 불닭의 매력이다.

2025 코첼라를 통해 불닭 부스는 문화적 현상이 되었다. 3일간 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현장 스케치 콘텐츠가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각각 300만,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스타 브랜드로 기록됐다. 부스를 방문한 셀러브리티들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엔하이픈’, ‘추성훈’, 댄서 ‘가비’는 물론, 넷플릭스 <톨걸>의 주연 에이바 미셸, 그리고 1,8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배우 겸 모델 라이자 소베라노까지,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이 불닭의 매운맛에 매료되어 직접 부스를 찾았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브랜드본부장은 “이제 불닭은 K-푸드를 넘어 글로벌 젠지(Gen-Z)와 알파세대의 디지털 문화 속에서 소통하는 하나의 상징”이라며, “코첼라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이번 경험은 불닭의 문화적 확장을 증명하는 상징적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불닭은 2주차 코첼라 캠페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의 매운맛 ‘K-SPICY’의 아이콘 불닭이 지금, 사막의 가장 뜨거운 무대에서도 전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