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가 운동과 럭셔리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운동하는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했다.
셀린느의 새로운 필라테스 컬렉션은 하이패션과 웰니스가 교차하는 교점에서 탄생했다. 이 컬렉션은 트리옹프 캔버스와 천연 목재, 레더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장인정신을 그대로 담아냈다. 필라테스 리포머, 매트, 스트레칭 밴드, 심지어 레더 트레이까지 운동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바꿔줄 오브제들이 하나로 묶였다.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은 필라테스 리포머다. 고급 원목 프레임과 셀린느의 시그니처인 트리옹프 캔버스로 덮인 이 장비는 운동 공간은 물론 거실이나 서재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미적 완성도가 높다. 셀린느는 이번 필라테스 컬렉션을 통해 웰니스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루이 비통도 일찍이 모노그램 요가 매트, 덤벨, 점핑 로프 등을 선보이며 피트니스 세계에 발을 들였었다. 또한 에르메스의 요가 컬렉션도 럭셔리 요가의 절정을 보여준다. 럭셔리 하우스들의 피트니스 컬렉션은 나를 위한 가장 조용한 투자이자 럭셔리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