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이트 데이 선물은, 새하얀 마시멜로 닮은 화이트 스몰 백
입력 2025.03.11 03:10 | 수정 2025.03.11 09:00

화이트 데이의 유래는 ‘마시멜로 데이’다. 발렌타이 데이에 받은 초콜릿에 대한 보답으로 마시멜로를 선물하자는 마케팅 이벤트를 펼치며, 일본의 제과업체 이시무라 만세이도가 ‘마시멜로 데이’를 만든 것이 시작이다. 그 이후 사탕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의 선물로 확대되며 화이트 데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됐다.
화이트 데이의 유래는 ‘마시멜로 데이’다. 마시멜로를 닮은 화이트 신상 백을 화이트 데이에 선물해본다. @tokyoesque

사랑하면 빨간 하트의 레드가 상징인데, 화이트가 선택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마시멜로 데이’에서 유래됐고, 화이트가 순수함과 깨끗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여겨져 ‘화이트’로 명명됐다고 한다. 동시에 발렌타인 데이의 초콜릿과 사탕을 연계하는 일종의 컬러 마케팅이었다. 1978년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화이트 데이는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리잡은 연인들의 이벤트 데이다. 대부분의 럭셔리 브랜드들도 아시아 마켓을 중심으로 화이트 데이 기프트 스페셜을 제안하고 있다.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며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사탕이나 마시멜로를 담아 선물하기 좋은, 신상 화이트 스몰 백들을 큐레이션 했다.
펜디 맘마백 스몰
화이트 데이 무드 그 자체! 마시멜로처럼 보들보들 몰캉한 ‘펜디 맘마백 스몰-화이트’. 펜디 하우스의 백 아카이브에서 빛나는 아이코닉 백, ‘펜디 맘마백’이 새롭게 리메이크됐다. ‘펜디 맘마백’은 1990년대 후반, 당대를 휩쓴 ‘잇백’ 바게트 백을 더 큰 사이즈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큰 사랑을 받은 디자인이다. 2025년 봄, 여름 패션쇼를 위해 백의 오리지널 요소를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해체적인 룩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화이트 컬러 나파 가죽 소재, 톤온톤 가죽 인서트 및 오버사이즈 메탈 FF 클래스프 장식, 스웨이드 안감의 대형 내부 수납공간, 크림 컬러 가죽 타이와 맞춤 디테일의 드로스트링 클로저 등이 특징이다. 핸들과 숄더 스트랩이 탈착식이어서, 토트백이나 크로스바디 스타일로 모두 연출 가능하다.
'펜디 맘마백' 스몰. 펜디.

보테가 베네타 스몰 칼리메로 씨타
하얀 생크림 질감의 ‘스몰 칼리메로 씨타’. 최고의 파티시에가 보테가 베네타를 위해 특별 제작한 초럭셔리 수제 화이트 초코 케이크 같기도 하다.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니처 수공 기법인 풀라드 인트레치오(Foulard Intreccio) 가죽 소재, 슬라이딩 숄더 스트랩, 메탈릭 링과 놋 디테일까지, 보테가 베네타의 에센스가 이 스몰 백 안에 함축되어 있다.
보테가 베네타'스몰 칼리메로 씨타'. 보테가 베네타.

디올 북 토트 미니 백
크리미한 라떼 컬러의 ‘디올 북 토트 미니 백’.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디올의 시그니처 패턴인 홀마크 매크로까나쥬 스티칭과 페일 골드 피니쉬의 메탈 ‘D.I.O.R.’ 블록 참이 돋보인다. 길이 조절 가능한 탈착식 스트랩이 있어,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디올 북 토트 미니 백'. 디올.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트위스트 MM 슬림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리에디션 중에서도 화이트 데이 선물로 돋보이는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트위스트 MM 슬림’. 절제된 실루엣의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트위스트 MM 슬림 핸드백이다. 하우스를 상징하는 에피 그레인 카우하이드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컬렉션의 두 번째 에디션에서 선보인 멀티컬러 모노그램 모티프를 입힌 상징적인 LV 트위스트 잠금 장치와 상단 핸들, 반짝이는 골드 하드웨어가 세련됐다.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트위스트 MM 슬림'. 루이 비통.

구찌 소프트빗 스몰 숄더백
새로운 구찌 소프트빗 숄더 백.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탈 장식인 오버사이즈 하프 홀스빗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풍부한 질감의 부드러운 그레이니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편안한 실루엣의 마그네틱 클로저가 구찌의 현대적인 미학과 기능성을 강조한다.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모든 스타일에 고급스런 모던 클래식 포인트가 되어준다.
구찌 '소프트빗 스몰 숄더백'. 구찌.

셀린느 멀티포셰트 샤이니 카프스킨
셀린느 팬들이 사랑하는 시그니처 요소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조합된 ‘멀티포셰트 샤이니 카프스킨’. 보드라운 램스킨으로 핸드백, 숄더백, 크로스바디백으로 모두 스타일링 가능하다. 셀린느의 시그니처 트리옹프 장식이 매력적이다. 탈부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과 길이 조절 가능한 가죽 스트랩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셀린느 '멀티포셰트 샤이니 카프스킨'. 셀린느.

미우미우 완더 마테라쎄 나파 가죽 호보 미니 백
‘완더 마테라쎄 나파 가죽 백’의 미니 버전. 정교한 장인 제작 기법으로 만들어낸 입체적인 효과가 특징이다.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우아함의 조화가 지극히 미우미우적인 호보 실루엣과 주름 디테일로 완성됐다.
미우미우 '완더 마테라쎄 나파 가죽 호보 미니 백'. 미우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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