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필요충분조건 중 첫번째는 단연 피부라 할 수 있다. 얼굴천재로 찬사 받는 조각 미모의 소유자라도좋은 피부 없이는 결코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어렵다. 반대로 좋은 피부의 소유자들은 피부 만으로도 아름다움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만큼 좋은 피부를 향한 노력과 메디컬 에스테틱도 시대에 따라 변화되고 진화해 왔다. 지금은 피부 전체의 컨디션, 즉 스킨 퀄리티를 높이는 메디컬 에스테틱의 시대다.

‘좋은 피부’의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부드러운 피부결을, 또 어떤 이는 주름 없이 탄탄한 피부를 최고의 조건으로 생각한다.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가들은 좋은 피부를 결정하는 핵심 조건을 ‘탄탄한 피부’, ‘균일한 피부톤’, ‘매끈한 피부결’ , ‘피부의 광채’라고 정의한다. 이 네 요소가 모두 조화됐을 때 좋은 스킨 퀄리티를 소유하게 된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거나 되찾기 위해수많은 이들이 피부 주입식 시술의 투톱이라 할 수 있는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선택해왔다. 그러나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단순한 볼륨 보충을 넘어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레디어스(Radiesse®)가 주목 받고 있다.

레디어스는 피부의 근본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피부 스스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필수 구성 성분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핵심은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lapatite, CaHA) 성분. 우리 몸 속에도 존재하고 있는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 속 세포를 자극해 필수 구성 성분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가 본래 지니고 있던 회복력과 생성력에 집중해, 피부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장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위별 세밀한 개선을 통해 피부의 필요를 정확히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 시대가 원하는 에스테틱의 방향이라고 강조한다. 레디어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개인 커스터마이징 시술이다. 쁘띠365의원 공병설 원장은 “최근 레디어스 시술은 레디어스와 리도카인(lidocaine)이라는 마취제 또는 생리식염수를 섞어 희석한 후시술을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레디어스의 비율을 높여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 주름 개선 효과와 볼륨이 차오르는 볼류마이징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또는 리도카인과 생리식염수 양을 늘려 묽게 만든 레디어스로 시술을 진행하면 제재가 피부 전반에 넓게 퍼지도록 유도해,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회복시킨다. 또 다른 장점은 손등과 목처럼 노화가 두드러지기 쉬운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가는 레디어스. 피부 웰에이징의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