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10월 ‘구찌 문화의 달;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며!’ 프로젝트 전개
입력 2024.07.24 10:02

한국 대표 세계적 예술가 김수자, 박찬욱, 안은미, 조성진 등 참여

구찌 문화의 달 참여 피아니스트 조성진/ (크레딧 ㅣ Yong Ho Kim), 구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오는 10월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구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순수 예술 및 문화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구찌, 오는 10월 '구찌 문화의 달,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며' 프로젝트 전개.

‘구찌 문화의 달’에는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예술과 문화의 저변을 넓힌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찌는 이들을 사진, 영상, 공연, 전시, 프라이빗 문화 강연 등의 형태로 소개하여 미술, 영화, 현대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 및 세대의 융합을 시도한다.
구찌 문화의 달 참여 개념 미술가 김수자 (크레딧 ㅣ Sebastian Schutyser)

구찌 문화의 달 참여 영화감독 박찬욱 (크레딧 ㅣ Getty Images Korea)

구찌 문화의 달 참여 현대 무용가 안은미 (크레딧 ㅣ Sung Seok Ahn).

구찌는 그동안 한국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2021년 한국의 환대 문화를 담은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의 오픈, 2023년 서울 경복궁에서 진행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등이다.
구찌 측은 “이는 구찌가 추구하는 다양한 지역간 문화적 연결의 시도이며, 한국 문화와 유산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면서 “그 지속적 실천의 일환인 ‘구찌 문화의 달’을 통해, 구찌는 다채로운 유산과 창의성을 지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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