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푸른 용의 해! 계묘년을 함께 해온 토끼 모티브들을 떠나 보내고, 푸른 용을 상징화시킨 아이콘들을 새롭게 맞을 때다. 십이지 동물 가운데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 특히 푸른 용은 4방신 중 동방의 수호신으로 용맹함, 지혜, 번영 등을 상징한다. 용의 해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새로운 2024년을 시작해본다.
펜디의 포켓몬 컬렉션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는 펜디의 선택은 포켓몬 컬렉션! 이 상상력 넘치는 펜디와 포켓몬의 만남은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끄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과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이번 포켓몬 컬렉션엔 피카부 백, 피카부 아이씨유(I SEE U) 백, 바케트 백 등 펜디의 시그니처 백에 ‘망나뇽’, ‘미뇽’, ‘신뇽’ 등 드래곤 캐릭터의 포켓몬들이 자수로 새겨졌다. 그 외 후드티와 티셔츠, 지갑, 스카프, 키 참(charm), 이어링, 팔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죽 소재의 ‘망나뇽’ 피규어는 30시간이 넘는 수작업을 거쳐 제작됐다고 한다. ‘덕질’ 본능을 일깨우며 수집욕을 가득 충전시키는 펜디의 포켓몬 컬렉션은 2024년 1월 4일부터 전 세계 일부 펜디 부티크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바쉐론 콘스탄틴의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컬렉션은 시계란 이름을 지닌 예술적 걸작이다. 가장 높은 수공예 기법으로 극강의 예술을 담은 메티에 다르는 매년 각 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 동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을 공개해왔다.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하는 메티에 다르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 용의 해’ 의 푸른 다이얼 안에는 섬세하게 조각된 플래티넘 용이 승천하고 있다. ‘화룡점정’만 하면 살아 꿈틀거리며 하늘로 승천할 듯 하다. 시, 분, 요일, 날짜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 특별한 시계는 제네바 홀마크를 받은 오토매틱 칼리버 2460 G4로 작동한다.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용의 해
피아제는 알티플라노(Altiplano) 컬렉션을 통해 십이지신에서 영감을 얻은 그 해의 동물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2024년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서는 용과 봉황 모티브의 시계 컬렉션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그레이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이 특징인 블루 드래곤 워치는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브로치, 링, 이어 커프도 함께 포함된다.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드래곤
예거 르쿨트르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타임피스는 리베르소(Reverso) ‘트리뷰트 에나멜 드래곤’. 2022년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타이거’로 시작된 십이지신에서 영감받은 차이니즈 조디악 시리즈다. 시계 케이스를 돌리면 황금빛 구름에 둘러싸인 섬세하고 예술적인 터치의 용 형상이 드러난다. 이 살아 꿈틀거리는 듯한 인그레이빙을 완성하는 데 무려 80시간이 소요됐다. 손으로 그린 비늘의 섬세한 디테일과 구름의 질감 처리 기법에서 예거 르쿨트르 장인들의 예술적 혼이 느껴진다.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퍼 이어 오브 드래곤
용의 해를 대담하고 우아한 방식으로 기념하는 태그호이어 까레라의 18K 로즈 골드 버전이 선보여졌다. 다이얼엔 레드 래커 처리된 중앙 바늘침과 6시 방향에 새겨진 용을 뜻하는 한자 캘리그라피가 특징이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에는 시계의 희귀성을 강조하는 ‘One of 50′ 각인 옆에 장엄한 중국 용 형상이 담겨져 있다. 이 특별한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퍼 이어 오브 드래곤’을 담는 케이스는 시계 컬러와 동일한 심오한 레드 컬러로 만들어졌으며, 우아한 골든 베이지의 용 심볼이 새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