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만의 시선으로 본, 한나라 문화의 영혼을 비추는 창… 이번엔 런던 도서관으로
입력 2023.05.26 11:13

몽블랑
라이브러리 스피릿 런던 캠페인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아노 비반코가 영국 배우 제임스 노튼, 뮤지션이자 작가인 카렌 엘슨과 작업한 ‘라이브러리 스피릿-런던’ 캠페인. /몽블랑 제공
누군가는 자연 탐험을 위해 또는 예술 감상이나 미식 탐구를 위해 여행하지만, 몽블랑(Montblanc)은 세계 도서관을 모험하기 위해 여행한다. 수천 권의 책들과 수백만 개의 단어들이 모여있는 도서관은 지식과 문학으로 이뤄진 광활한 우주와도 같다.
마이스터스튁 80일간의 세계일주 두에 만년필. /몽블랑 제공
글쓰기 문화를 이끌어온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에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행이다. 만년필과 레더 백을 들고 세계 도서관 문화를 탐색하는 ‘라이브러리 스피릿(The Library Spirit)’ 캠페인은 읽기와 쓰기의 고고함을 잊어가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그리고 몽블랑의 이 의미 깊은 여정의 두 번째 챕터는 유서 깊은 런던 도서관((The London Library )으로 향했다.
‘라이브러리 스피릿-런던’ 캠페인은 도서관을 한 나라 문화의 영혼을 비추는 창으로 바라보는 몽블랑만의 시선을 깊이 있게 카메라 렌즈 안에 포착하고 있다. 1841년 찰스 디킨스와 찰스 다윈 등에 의해 설립된 런던도서관은 버지니아 울프와 스탠리 큐브릭을 포함한 문학 및 시각 예술 분야의 유명인들이 회원이었다.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토마세타(Marco Tomasetta)는 “런던은 전통적이면서도 주변의 다문화적인 도시에서 영향을 받는 곳이다. 라이브러리 스피릿 두 번째 에피소드는 런던의 다채로운 특징을 이어받아 고전을 포용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라고 설명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마리아노 비반코(Mariano Vivanco)가 촬영하고, 영국 배우 제임스 노튼(James Norton)과 뮤지션이자 작가인 카렌 엘슨(Karen Elson)이 영상 속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영상에는 런던 도서관의 스피릿으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몽블랑의 레더 컬렉션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Meisterstück Selection Soft)’가 함께 주연이 되어 등장한다.
외부에 펜홀더가 있는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 미니백.
실용적인 외부 포켓 디자인의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 24/7백.
부드러운 카프 레더 소재의 실용적인 외부 수납 공간을 갖춘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 백팩.
도서관의 문학 서적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는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의 캡슐 컬렉션(시즌 외에 별도로 발표되는 작은 단위의 컬렉션)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Meisterstück Selection Soft) 라인의 소프트 백팩, 도큐먼트 케이스와 미니 백 등 다양한 레더 컬렉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 백팩은 중앙 스트랩의 양쪽에 세로형 지퍼 포켓이 특별하다. 소프트 24/7백은 이동이 잦은 도시 여행가들을 위해 외부 포켓이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더스티 그레이 컬러로 선보여진다. 소프트 미니백 외부엔 펜홀더가 있어 몽블랑 펜을 액세서리처럼 활용할 수 있다. 블랙과 라이트 브릭 두가지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마이스터스튁 80일간의 세계일주 두에 만년필과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1858 Iced Sea Automatic Date) 워치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런던 도서관에 모여 문학을 읽고 상상하며 토론하던 유명 문장가들의 스타일이 모던 클래식으로 세련되고 품위있게 재해석된 컬렉션이다. 이 지적 미학이 넘치는 제품들은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운영하는 라이브러리 스피릿 런던 팝업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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