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입력 2023.05.26 11:01 | 수정 2023.05.26 12:05

MCM은 지난 5일 두바이에서 ‘사이버 노마드’를 주제로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패션테인먼트를 선보였다. /MC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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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지난 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두바이 몰에서 패션테인먼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이번 패션테인먼트는 ‘사이버 노마드’를 주제로 사이버 노마드, 사이버 사파리, 갤럭시의 3가지 테마로 음악과 함께해 온 MCM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그동안 메타버스, 제페토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세계로의 여행을 표현해 온 MCM이 다시 한번 ‘디지털 세계로의 여행’을 두바이의 무드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와 결합된 퍼포먼스인 만큼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 점이 돋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과 ‘범 내려온다’의 안무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퍼포먼스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참여해 동서양의 결합을 이끌어 냈다. 이날 소향은 MCM 실버 가죽 재킷과 드레스를 입고 신곡 3곡 ‘Exodus, Higher, Stand Up’을 선보였고,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MCM의 에센셜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함께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두바이 패션테인먼트에서 공개된 MCM 일부 컬렉션은 순차적으로 MCM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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