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서 만끽하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입력 2025.11.14 00:30

신세계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 공개

올드 크리스마스 무비 속 한 장면처럼,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순간을 꿈꾼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로맨틱 골드와 레드 빛의 트리 , 캐럴이 흐르는 밤, 그리고 그 모든 낭만이 현실이 되는 곳. 바로 서울의 중심, ‘신세계스퀘어’다. 매년 연말, 신세계백화점은 회색 도시를 빛내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되어왔다. 2025년 올해도 어김없이 눈부신 빛과 교향곡으로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선물한다.
매년 연말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서울 중심의 랜드마크 신세계스퀘어.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크리스마스 미디어 아트를 펼친다. /신세계 제공

지난 7일, 신세계는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의 크리스마스 영상을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신세계스퀘어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으로 물든다. 신세계의 상징적 캐릭터 푸빌라(Puuvilla)가 등장해 관객을 화려한 디너 테이블로 초대하고, 황금빛 조명 아래에서 눈부신 오너먼트와 주얼리가 반짝인다. 이어 신세계스퀘어 전체를 감싸는 금빛 불빛 속 거대한 선물상자가 열고, 화려한 불꽃이 터지는 순간,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영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황홀함이 찾아온다. 영상 마지막엔 연말의 행복을 소망하고 놀라움이 가득하길 바라는 메시지 ‘Wonder all the way(놀라움이 가득 하길)’를 전한다.
올해의 영상은 한층 더 정교해졌다. 체코 필하모닉과 협업, 6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베토벤 교향곡 5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곡을 체코 드보르작 홀에서 직접 녹음해 새로운 감동을 더한다. 여기에 아나몰픽(착시 원리를 이용한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영상 기법) 기법을 활용해 입체적인 장면 연출을 완성했다. 불꽃이 눈앞에서 터지고, 테이블 위의 샹들리에가 빛을 흩날리며, 관객은 실제로 크리스마스 만찬에 초대된 듯한 몰입을 경험한다.
신세계스퀘어는 올해 기존보다 61.3㎡ 더 확장된 총 1,353.64㎡ 규모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농구장 세 개 크기의 이 미디어 파사드는 서울의 밤을 물들이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그 자체다.
신세계백화점 실내도 다채로운 빛과 오너먼트로 가족과 연인 고객들을 맞이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2월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다양한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며, 지하 1층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잇는 통로에는 초대형 트리와 포토존이 어우러진 ‘트리 로드(Tree Road)’를 마련했다. 반짝이는 조명 속을 거닐면 마치 유럽의 겨울 거리를 걷는 듯한 낭만이 완성된다.
또한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1층 로비에는 신세계 캐릭터 푸빌라(Puuvilla)를 모티프로 한 8m 높이의 트리가 설치되어 화려한 겨울 분위기를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출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연말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연말, 신세계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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