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돌 스타와 배우들이 해외를 방문할 때는 한국을 떠나는 순간부터일거수 일투족이 카메라에 담겨 팬들을 열광케 한다. 공항 패션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브랜드의 감성은 담아내면서도 일상적인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여행’ 콘셉트에 맞게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인 스타들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파의 카리나가 프라다 2026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 참석차 24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면서 프라다 룩을 깜찍하게 연출했다.
젠틀몬스터 도쿄 긴자 스토어 오프닝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필릭스는 글로시 실버 메탈 소재의 오벌 안경인 젠틀몬스터의 ‘퓨리 02’ 안경을 착용했다.
랄프 로렌 2026 스프링 여성 컬렉션 쇼 참석차 지난 9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에스파 윈터. 폴로 랄프 로렌의 의상을 입었고, 랄프 로렌 주얼리를 착용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더이자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펜디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방찬이 펜디 2026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방찬은 펜디의 화이트 슬리브리스 탑 위에 베이지 개버딘 블루종을 착용하고 블랙 울 팬츠를 매치했으며, 블랙 레더 첼시 부츠와 실버 주얼리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펜디 최신 FW25 백 컬렉션인 펜디 플럭스 맥시 메신저 백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