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 행사장을 찾은 배우 김영대/촬영=최보윤
187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Tiffany House of Icons)‘의 팝업 스토어를 지난 13일 선보였다.
내년 2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13일 오픈을 기념해 미야오 엘라, 마이큐, 김다미, 로운, 정유미, 김나영, 김영대, 고현정, 엔하이픈 제이크&성훈이 참석했다.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은 티파니 아이콘 컬렉션들을 자신만의 스타일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티파니 팝업 스토어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윈터 원더랜드’ 콘셉트다. 티파니를 상징하는 티파니 블루와 조화를 이뤄, 겨울 밤 짙은 어둠 속에 별처럼 빛나는 보석들을 만날 수 있다. 팝업 스토어 중앙에는 티파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의 모티브를 형상화한 작품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1965년 처음 소개된 ‘버드 온 어 락’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성과 장인 정신이 담긴 대표적인 보석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티파니 T, 티파니 하드웨어, 티파니 노트, 티파니 락 등을 선보인다. 특히 텍스타일(직물·섬유산업)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크로스 스티치(실을 십(‘十’)자 모양으로 엇갈리게 놓는 수) 디테일이 특징인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식스틴 스톤 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티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