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에서 월렛으로… 진정한 종합 전자지갑 시대의 개막 ‘삼성월렛’
입력 2024.04.19 10:00

지난 3월 삼성전자는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도해 온 삼성페이의 명칭을 ‘삼성월렛’으로 변경하고 결제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화를 선언했다. 삼성월렛은 실물 지갑의 두터운 벽을 뛰어넘어 종합 전자지갑 시대로 도약을 의미한다.
특히,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을 비롯한 신규 기능 탑재로 더욱 강력해졌다. 디지털 활용에 능숙하고 높은 활동성을 지닌 1020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특화한 점도 돋보인다.
평범한 일상부터 특별한 여행까지 일상 곳곳에서 실물 지갑을 거뜬히 대체할 삼성월렛과 함께 새로운 전자지갑 라이프를 경험해 보자.
모바일 신분증의 국가 공인 시대를 열다
삼성페이가 삼성월렛으로 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다. 삼성월렛은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 공인의 높은 허들을 뛰어넘었다. 스마트폰에 발급해 두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은 국가 기관이나 금융 업무를 볼 때 유용하다. 은행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때도 번거로운 실물 신분증 촬영 없이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관공서나 은행에서 신분 확인을 할 때도 간편하고 빠르다. 국민의 권리인 투표를 할 때에도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일상 속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도 지갑이 필요 없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주류를 결제하거나 국내선 공항 탑승구에서도 삼성월렛으로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킥보드, 렌터카 대여 시 운전면허 확인이 필요할 때도 삼성월렛 하나면 문제없다.
혹시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갤럭시 프로세서 칩셋의 보안 저장공간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때문에 해킹이나 악성 프로그램의 위협에서 안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 네이티브 10대의 지갑 없는 일상을 열다
삼성월렛은 서비스 사용 연령을 대폭 확장하며 10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기존에는 만 14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일부 청소년 선불·체크카드만 등록되었지만, 지난 12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성월렛은 만 7세부터 사용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와 ‘카카오뱅크 mini 카드’ 등 금융사의 선불식 체크카드는 물론 만 4세부터 쓸 수 있는 ‘삼성페이 충전카드’까지 지원한다. 또한, ‘티머니’나 ‘이동의즐거움’ 등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이용까지 간편하다.
삼성월렛을 활용하면 청소년 시기부터 주도적이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키울 수 있다. ‘페이 플래너’ 기능으로 결제 날짜, 이용 내역 카테고리, 결제 매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체계적인 지출 관리가 용이하다.
여가생활이나 문화 활동도 한층 더 자유로워진다. 10대들이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모바일 쿠폰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그 외의 쿠폰들도 삼성월렛에 담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친구들과 테마파크 또는 영화관에 놀러 갈 때 삼성월렛의 티켓 기능을 활용하면 한 번의 스와이프만으로도 지갑 없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삼성월렛은 편의점, 모바일 쿠폰, 온라인 쇼핑, 문화 활동 등 10대 일상에도 주목한다. 하교 후 즐겨 찾는 편의점 결제와 자동 적립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나 굿즈 쇼핑을 할 때에도 삼성웰렛 하나로 해결된다. 고등학생은 학생증을 삼성월렛에 등록해 신분 인증부터 교내 시설 출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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