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 몽골 국립 병원에 의료 서비스를 위한 올인원 컴퓨터 62대 기부
  • 더부티크팀
입력 2023.12.29 15:51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왼쪽)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로에 위치한 몽골국립 제1병원에서 개최된 올인원컴퓨터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바이네르는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 제1병원(The first central hospital of Mongolia)에 올인원컴퓨터 62대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몽골국립 제1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친초리 몽골 보건복지부장관, 투신바야르 몽골청년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바이네르가 제공한 시스템으로 병원 환자의 진료 대기순서를 알려줌으로써 병원 내 질서 유지와 의료 서비스의 불편함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바에네르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몽골청년여성기업인협회와 2만6000달러의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원길 대표는 “회사 경영철학인 ‘세상을 아름답게, 인류를 행복하게, 그 속에서 우리도 행복하게’에 맞게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네르는 지난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물품 신발 1만켤레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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