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특별한 빛의 선물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세르펜티 라이트
입력 2023.11.17 09:49

불가리

레드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상징하는 컬러인 선명한 그린 빛을 품은 말라카이트(malachite)와 0.13 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세계 곳곳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반짝이게 하는 홀리데이 시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건물마다 화려한 조명이 주얼리처럼 걸쳐진다. 쇼윈도에는 리본을 장식한 선물 박스들이 전시되기 시작했다. 이 설레는 시즌에 이탈리아 로만 주얼러 불가리가 특별한 빛의 선물을 준비했다.
◇2023 홀리데이 시즌을 반짝이게 할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먼저, 2023년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Divas’ Dream Necklace)’와 함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광고 캠페인 속으로 보는 이를 안내한다. 로마식 아치와 기둥이 줄을 이은 통로 속에 놓인 주얼리 케이스로 향하는 여성의 손, 불가리 로고에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를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처럼 걸어 놓은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은 그 이름처럼 디바의 꿈 속 장면을 옮겨 온 듯 보인다.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는 불가리 메종의 근원인 로마의 감성을 담아 화려함과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선사하는 불가리의 대표 컬렉션이다. 부채를 모티브로 창조된 이 주얼리컬렉션은 반원을 그리며 길게 드리워진 꾸뛰르 드레스 자락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이아몬드 장식과 함께 시즌을 상징하는 젬스톤(gemstone: 보석 원석)을 갈아입으며,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선 로즈 골드 소재에 장식된 다이아몬드와 함께 신비로운 붉은 빛을 띤 커넬리안(carnelian)과 선명한 초록 빛의 말라카이트(malachite)가 새롭게 세팅됐다. 레드와 그린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드레스 룩을 위해서 뿐 아니라 일상의 패션도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변화시켜 준다. 불가리의 뮤즈인 여배우 앤 해서웨이가 광고 속에서 테일러드 재킷에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를 걸친 스타일링이 완벽한 예가 되어준다. 매일 입는 평범한 재킷도 근사한 드레스 업(dress-up)으로 품격을 올려주는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의 매력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특별한 기억으로 오래 반짝이게 할, 꿈의 선물이 될 것이다.
2023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Diva’s Dream Necklace)’ 광고 캠페인.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불가리 제공

불가리의 대표적인 주얼리 컬렉션 ‘세르펜티(Serpenti)’ 75주년을 기념하며,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행사와 함께 한 ‘세르펜티 라이트(Serpenti Light)’.

불가리와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옳음’의 두 번째 협업. 불가리의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출시를 기념하며, ‘동서양의 만남(East Meet West)’을 표현한다. 총 8 가지 코스로 구성되는 불가리 X 옳음 디너 코스는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로마의 콜로세움, 판테온 등이 담긴 동화 같은 팝업 메뉴북으로 시작된다.11월 10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옳음의 디너 코스는 ‘불가리 X 옳음 정찬’으로만 제공된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예약, 전화 및 옳음 이메일 등으로 예약 가능하다.

◇석촌호수를 빛내는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트
불가리는 여성들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서울의 풍경까지 반짝이게 하는 선물을 준비했다. 그 빛의 선물은 세계를 여행하고 서울로 찾아온 ‘세르펜티 라이트(Serpenti Light)’다. 10월 27일부터 서울 송파구의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행사와 함께하며, 석촌호수에 18미터 높이의 빛나는 조형물 ‘세르펜티 라이트’를 밝히고 있다.
불가리 ‘세르펜티 라이트’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세르펜티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특유의 곡선미와 기하학적 추상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조형물이다. 이탈리아어로 ‘뱀’을 의미하는 ‘세르펜티’는 재생, 변화, 지혜, 치유, 불멸 등의 의미를 품고 있다. 싱가포르(2019), 방콕(2020), 런던(2022) 등 전 세계 도시의 명소들을 거쳐 2023년, ‘세르펜티’ 출시 75주년을 기념하며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석촌호수를 빛내고 있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상황에 따라 시간 변동, 종료일 미정), 3분 단위로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며 빛의 예술을 펼친다.
불가리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세종 솔로이스츠, 소롭티미스트 코리아 등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오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세르펜티 라이트’는 올해 6월 국제 갤러리와 협력한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 전시 무료 개방에 이은 문화행사이다.
이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게 연결된 튜브 형태의 조형물은 130여 개의 골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저명한 조각가들이 사용했던 기술을 접목해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약 60미터 길이의 몸통을 따라 15만 개의 마이크로 LED 조명이 달려있으며 제작에만 9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 세상이 빛으로 가득해지는 홀리데이 시즌, 불가리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감상하면 또 하나의 추억을 마음속 보석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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