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스뉴욕 뷰티
BARNEYS NEWYORK BEAUTY
바니스뉴욕. 쇼핑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가봤거나, 들어봤을 이름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 체인이다. 지난 1923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이후 조르지오 아르마니, 꼼데가르송, 제냐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미국에 소개하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윈도 디스플레이에 마치 미술 큐레이터처럼 독자적인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를 선정하고 선보이며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했다. 또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취향’이라는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바니스에 간다’는 건 단지 명품 쇼핑을 즐기는 이가 아닌, ‘멋을 아는 사람’의 다른 표현이기도 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바니스뉴욕의 감성을 그대로 이식해 탄생한 글로벌 브랜드가 바로 ‘바니스뉴욕 뷰티’다. 바니스의 명성을 이으며 뷰티 브랜드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해외 팬들을 들썩였다. 패션 유나이티드, 하입배 등 젊은 층이 즐겨보는 해외 패션·뷰티 전문 매체들이 앞다퉈 이를 다뤘다. 바니스뉴욕 뷰티는 지난해 공식 론칭한 글로벌 럭셔리 뷰티 & 웰니스 브랜드로, 보통의 ‘뷰티’ 브랜드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 기존 뷰티 브랜드라면 색조와 기초화장, 보디 용품 정도로 확장했지만 바니스뉴욕 뷰티는 뷰티, 웰니스, 워터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겉모습만 치장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치유와 건강을 통해 발현되는 진정한 럭셔리 뷰티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완성하자는 목표다.

◇웰니스: 간편하게 먹고 속도 가꾸고
굳이 트렌드에 관심있지 않더라도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가장 뜨는 스타일의 제품이다. 액상과 알약 형태의 비타민 등을 함께 섭취해 생체 리듬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기존 다른 제품들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으로 애칭을 달고 인기를 끌었다.
바니스뉴욕 뷰티의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침 저녁 관리할 수 있게 고안됐다. 간편한 섭취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된 데일리 에너지 부스트와 매일 저녁 스킨 케어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마시는 히알루론산 앰플 나이트 하이드라 부스트로 프리미엄 데일리 루틴을 완성해준다. 그 중 데일리 밸런스 에너지 업 부스트 이뮤니티(데일리 에너지 부스트)의 경우는 부스트 이뮤니티(액상) 20ml + 데일리 밸런스(캡슐) 250mg + 에너지업(정제) 500mg로 된 구성. 골프, 테니스 등 야외 활동 전에 섭취하여 에너지와 활력을 높일 수 있고, 활기찬 하루를 위해 오전 시간이나 졸린 오후에 섭취하면 좋다. 프리미엄 천연 과일로 맛을 살린 이뮨 앰플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정제와 연질 캡슐로 구성돼 18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가능한 올-인원 형태의 제품이다.

◇뷰티: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바니스뉴욕 뷰티의 대표적인 글로셀라™ 라인은 클렌저, 에센스, 세럼, 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 하나의 제품만으로도 다양한 효능을 느끼게 한다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바니스뉴욕 뷰티만의 독자적인 성분인 글로셀라(GLOCELA)TM 콤플렉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 이 핵심성분은 영하 40도 이하의 가장 청정하고 깊숙한 곳에서 자라는 클라우드 베리를 포함한 8가지 희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피부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토너 패드와 하이드로겔 마스크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된 더블 액션 겔마스크 5종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고안됐다. 마일드한 필링(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 성분인 PHA, LHA가 함유된 토너 패드는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가 될 수 있게 하고, 유효 성분을 담은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보습, 재생을 극대화한다. 대표제품인 글로셀라™ 세럼은 피부가 밝아지는 느낌이 들게하는 일종의 ‘브라이트닝 세럼’. 비타민 C·E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클라우드베리를 함유한 GLOCELA™ 콤플렉스를 담았다.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과 탄력을 증진하고, 사용자에 따라 피부결이 좋아지고 안색이 살아나는 걸 느낄 수 있다.
보디 제품 류인 ‘퍼스널 케어’라인은 ‘센추얼’이란 신조어에 착안했다. 센추얼(SCENT+RITUAL)은 향과 의식이라는 뜻으로, 요가 등 명상을 할 때 향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비건 향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 특히 인기를 끄는 제품은 센티아쥬™ 핸드 크림. 바니스뉴욕 뷰티만의 독자적인 센트-인트랩 기술을 통해 향료 입자를 텍스처 속에 가두어, 풍부하게 향이 피어날 수 있게 했다. 시어버터(시어 나무의 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지방으로 보습효과가 좋아 주로 피부 보습제나 연화제로 쓰임)가 10% 이상 함유된 밀도 있는 크림 제형이다. 각종 사용 후기를 보면 세련된 향기와 견고한 보습력으로 거칠어진 손관리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좋다는 평이다.

◇워터: 국제 파인워터협회 금메달 수상!
‘물이 늘 흐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노르웨이 오세(OSE) 지역에 위치한 수원지 물을 UV 살균 등과 같은 별도 가공처리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렸다. 바니스뉴욕 뷰티의 워터는 낮은 TDS(Total Dissolved Solid, 총 용존 고형물)와 질산염 수치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고 청량하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청정 프리미엄 워터인 노던 라이츠 내추럴 스프링 워터와 적절히 탄산이 용해돼 부드러운 목 넘김과 산뜻함이 더해진 노던 라이츠 스파클링 내추럴 스프링 워터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던 라이츠 스파클링 내추럴 스프링 워터는 국제적 명성의 파인워터 소사이어티가 주관한 글로벌 시음 대회중 하나인 ‘테이스트 & 디자인 어워즈 2022′에서 스파클링 초저미네랄함량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최보윤 편집국 문화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