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Mé tiers d’Art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이며 예술품이다. 예술품이 시계가 된 것인지, 시계가 예술품이 된 것인지 감히 경계를 구분짓기 어려울 정도다. 메종의 Mé tiers d’Art 컬렉션을 통해 이 현란하고도 세밀하며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Mé tiers d’Art의 탄생에는 흥미로운 역사적 배경이 있다. 1541년 제네바에 정착한 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사치품으로 인식됐던 주얼리와 장식 오브제 착용을 금지시켰다. 이 금지령은 아이러니하게도 금세공 장인들을 시계 제조 업계로 전향하게 했고, 바쉐론 콘스탄틴 또한 이러한 역사적 변화 가운데 설립되었다. 시간을 정밀하게 표시하는 탁월한 기술력과 예술적 미학이 조우하며, 찬란한 하이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메종의 CEO 루이 펠라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가 진귀하지 않다면 기술적일 수도 없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의 장인은 겸손함과 지식을 계속해서 전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원동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그레이빙 장인, 에나멜링 장인, 기요셰(메탈에 섬세하고 규칙적인 라인을 새기는 방식) 장인, 젬세팅 장인, 또는 워치메이커로서 진귀한 재능을 지닌 이들은 마치 릴레이 경주를 하듯 서로에게 장인 기법을 전달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그 결과 천상의 예술이라 극찬 받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가 수작업으로 창작되어 왔다.

새롭게 발명한 조형적 형식의 기요셰 기법, 젬세팅 분야에 등장한 플레임 컷, 그리고 그리자이유(grisaille) 에나멜링에 대한 연구 등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이 메종의 장인 손끝에서 마스터피스로 완성됐다. 메종의 마스터 에나멜 장인과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에 진귀한 파우더를 사용하는 일본 캘리그래피 장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Mé tiers d’Art 빌레 루미에르(Villes Lumières) 시계,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톤 마이크로 모자이크와 스톤 마르퀘트리 세공 전문 장인과의 협업이 빛나는 Mé tiers d’Art 시리즈 등이 이를 증명하는 탁월한 예라 할 수 있다.
Mé tiers d’Art 장인은 모두 아티스트이며, 메종의 심장이자 영혼 그 자체다. 또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인문주의적이고 문화적인 소명을 실현하는 크리에이터들이다. Mé tiers d’Art 정신과 아카이브가 있었기에, 바쉐론 콘스탄틴 타임피스는 극강의 인문학적 기술이자 예술로 눈부시게 꽃피어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