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에서 팬덤으로…
입력 2023.01.13 10:55

타임리스 아이콘,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어드밴스드 포뮬라

1980년에 탄생해 타임리스 아이콘이 된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어드밴스드 포뮬라.
수많은 스킨케어 신제품들이 첨단 테크놀로지의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런칭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흔들림 없는 팬덤 파워를 보여주는 스킨케어의 전설이 있다.
신제품이 쏟아질수록 오히려 더 그 가치를 리스펙트 받기도 한다. 시슬리 아카이브의 가장 빛나는 창조물로 독보적인 아이콘이 된,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처럼 말이다.
로션처럼 발라져 에센스의 능력을 발휘하는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전 세계에 시슬리 팬덤을 형성하는 센세이션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이 현상은 마치 명품백과 시계가 대를 이어 유산되듯, 세대를 이어 물려지는 헤리티지가 되고 있다.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들이 신제품에 떠밀려 사라지는 시대에, 1980년생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가 타임리스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령, 남녀, 피부톤을 초월한 모두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우엉 추출물과 매도우 스위트 추출물 등, 새로운 식물성 활성성분으로 최적의 피부 밸런스를 지켜준다.
◇미래에서 온 에센스 로션, 센세이션의 탄생
“미래에서 온 스킨케어 제품 같다”. 1980년대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처음 발라본 여성들의 반응이었다. 패키지가 미래적이거나 세상에 없던 신 과학성분으로 만들어져서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에꼴로지끄’라는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피부 생태학(Skin Ecololgy)’이란 스킨케어의 미래를 먼저 예견하며 앞섰기 때문이다.
시슬리 화장품 연구의 기본은 피토-코스메톨로지(식품 화장품학: 식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당시만 해도 식물 성분과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서 담는 피토-코스메톨로지는 미지의 분야였다. 시슬리는 여기에서 수십 년 앞선 스킨케어 테크놀로지의 비전을 발견하고 초점을 맞춰 연구하기 시작했다. 스킨케어도 시대마다 인기 있는 컨셉 성분과 테크놀로지가 있었지만, 당장의 수익을 위해 급변하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가장 뛰어난 식물 성분을 찾아내는 본연의 연구에만 집중했다. 시슬리는 최상의 성분을 얻기 위해 해당 카테고리 중 가장 우수한 식물종만 선별하고, 선별된 식물종에서도 최고의 효능을 낼 수 있는 부위만 엄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식물 채취에서도 식물이 가장 잘 자라는 원산지와 지역을 선택하고, 식물의 활성 성분 보유량이 최적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 수확한다. 이렇게 엄격한 기준에 의해 진행되는 시슬리의 방식은 긴 연구 과정을 필요로 하고, 결실을 본 후에도 제품으로서 효능이 공식적으로 입증된 후에야 비로소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그렇게 뛰어난 퀄리티의 성분을 담아야만 최상의 포뮬라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은 시슬리 연구원들에게도 모험 정신과 개발에 대한 자유를 주었다.
특히 용기(容器)와 패키지에 대한 선택이 모험적이었다. 패키지의 화려함보다 그 안에 담겨질 포뮬라에 투자해야 했기에,극도로 심플하게 용기를 디자인했다. 제대로 효능을 갖춘 성분을 담기 위해선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었는데, 단순한 디자인의 용기와 패키지로 하이엔드 스킨케어 제품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것은 무모해 보이기까지 했다. 시슬리의 필립 도르나노 회장은 “돈을 써야 한다면 제품의 효능에 투자해요. 시슬리의 패키지는 화려하지 않고 심플해야 하며, 용기 디자인 대신 그 안에 담긴 퀄리티를 고민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이 일어났다. 보여지는 것을 중요시하는 물질주의가 만연했던 80년대 분위기에 반대되는 단순한 패키지와 그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에 열광했다. 그리고 빠르게 전세계로 입소문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굳이 요란하게 광고하지 않고, 유명 모델을 내세우거나,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아도 제품력만 뛰어나다면 제품을 알아보는 팬들이 모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하이엔드 스킨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이고 센세이션이었다.
◇화이트 포뮬라에 담긴 연구와 성분, 팬덤을 일으킨 나비효과
센세이션을 팬덤으로 이어지게 한 제품력은 물론 새하얀 포뮬라에 담긴 성분에 있다. 피부 생태학에 근본을 두고 연구를 이어간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의 목표는 피부가 최적의 밸런스를 찾게 돕는 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피부의 표면층은 자연 세계와 같아서 자체의 생태계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피부 생태계도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필수적이다. 사람마다 각각의 피부 균형이 다르며 이것은 내부와 외부 요인에 의해 불안정해진다. 피부가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하며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균형을 이뤄야 한다. 결국, 피부 표면의 생태계는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 곧 피부 본연의 자연 방어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피부 생태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의 식물성 성분들에 응축되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피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니게 해준다.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향한 로얄티가 넘치는 팬들은 이런 경험들 때문에 다른 신제품들을 찾았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말한다. 그 결과 할머니, 어머니, 딸로 3대를 이어 물려질뿐 아니라, 남녀와 연령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아이코닉 제품으로 전설이 됐다.
◇2023년 이후 세대를 초월할, 어드밴스드 포뮬라
1980년생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스킨케어의 미래를 내다보며 탄생했다. 그리고 ‘어드밴스드 포뮬라’라는 서브 타이틀과 함께 출시된 새로운 에디션이 2023년 이후 스킨케어의 미래를 다시 예고한다. 기존의 고유한 향과 텍스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같은 포뮬라로 보이지만, 40년간 시슬리 연구원들의 과학적 발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강해지고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진보했다.
독창적인 식물 특유의 노트를 지닌 고유의 향과 순간적으로 피부에 스며드는 감촉은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의 중요한 아이덴티티이자 오리지낼리티가 된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년간 사용해온 마니아들은 이 향과 텍스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다. 오랜 팬들은 소량의 펌핑만으로도 에뮐씨옹 에꼴로지끄임을 알아챌 정도다.
새롭게 어드밴스된 강력한 파워는 새로운 식물 활성 성분 우엉 추출물과 매도우 스위트 추출물에 있다. 프리바이오틱 당인 이눌린이 풍부한 우엉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은 피부 균형 잡는 것을 더 효과적으로 돕고, 천연 항균 펩타이드 합성을 자극하기 위해 선택된 매도우 스위트 추출물은 피부 보호 능력 강화와 피부 밸런스를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피부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핵심 포뮬라에 쇠뜨기, 생각, 로즈마리 등 다섯 가지 식물 추출물을 함유시켰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의 최적화를 돕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와 새로운 항산화 능력이 발견된 풍부한 미네랄과 아미노산 함유의 홉 추출물을 새로운 활성 성분으로 추가시켰다. 홉은 피부에 활력과 새로운 힘을 부여해준다. 또한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스드 포뮬라의 pH(γ 5)는 피부의 천연 pH(4.5-5.5)와 매우 유사하여 피부의 균형을 더 잘 맞춰준다. 새로운 어드밴스드 포뮬라는 피부가 최적의 밸런스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모두를 위한 스킨 케어 제품이다. 남성, 여성, 나이, 피부톤, 또한 시즌에 상관없이 데일리 루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할수록 꾸준한 반복 속에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건강해지게 하는 것이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드스-포뮬라의 사명이다.
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다른 스킨케어 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40년 넘게 스킨케어의 필수 루틴으로 무한 신뢰를 받아왔다. 피토-코스메톨로지와 피부 생태학으로 피부 최적의 밸런스를 지킨다는 시슬리만의 신념과 철학, 오리지낼리티를 지켜가며 2023년 이후에도 계속, 미래를 예견하고 앞당기는 타임리스 아이콘으로 추앙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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