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겨울 캠페인 시리즈
시계는 ‘시간’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기에 더 뜻깊다.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벅찬 순간, 학교에 입학했을 때의 긴장감, 누군가와 미래를 약속할 때의 설렘….
‘손목 위의 우주’라는 별칭은 시계의 기능과 예술성에 대한 압축적 표현일뿐만 아니라, 모든 기억의 순간을 담아두는 인류의 동반자라는 뜻을 내포한다.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메가가 선보이는 겨울 캠페인 시리즈는 “벌써 겨울”이 아닌 다가올 봄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짐을 짊어지고 고생한 당신에게 선사하는 황홀한 순간이다.
완벽하게 계산돼 움직이는 시계처럼 사회를 지탱하는 동력이 되는 당신에게 바치는 헌사다.
당신은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서로 고통을 분담하며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들에게 기꺼이 마음을 내미는 당신의 고운 손은 그 어느 보석보다 아름답다.
밤 거리를 밝히는 트리의 등불을 배경삼아 기념 사진을 찍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오메가가 선사하는 동화 같은 캠페인은 ‘무료’로 즐길수 있는 호사다. 그 시계가 당신의 손목에 채워지면 좋겠지만, 아닌들 어떠랴. 언젠간 그 환상의 행복감을 만끽하는 순간을 기대하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오메가의 DNA가 바로 정확성과 지속적인 혁신. 끊임없이 노력하는 당신과 닮아있다. 제임스 본드, 심해 다이빙부터 달 착륙, 골프, 항해, 봅슬레이에 이르기까지, 오메가의 세계관은 오늘도 확장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마치 우주 속 일부처럼, 시계 내부 움직임을 보여준다. 경이로운 기계식 무브먼트가 보여주는 탁월함과 디테일은 매혹적이다. 자신의 속내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사람은 그만큼 스스로에게 자신있다는 표현이다. 이게 바로 오메가의 정신인 것이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하며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뉴스를 빠짐없이 읽고,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을 실행하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갓생(god+인생)’을 사는 이들과 오메가는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 단순히 화려해 보이거나, 겉치레가 아닌 속까지 꽉 찬 제품이기 때문이다. 스위스 매뉴팩처를 방문했을 때, 부품 하나부터 제품이 정확히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저장될 수 있는 압도적인 저장고와 전자동 로봇 시스템, 화재를 견디는 내연재 선택까지 부품 뿐만 아니라 이를 완성하는 외부 요인까지 빈틈이 없었다. 오늘날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가 보여주는 정밀성은 1848년부터 오메가의 상징이자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오메가 타임피스의 중심에 깃들어 있다.
동화와 현실을 오가는 비주얼을 배경에 잠시 머물렀다면 오메가의 본질인 시계 셀렉션을 살펴볼 차례. 셀렉션의 중심에는 새로운 드 빌 프레스티지 3세대 컬렉션 모델, 우아한 컨스텔레이션과 트레저 디자인, 전설적인 씨마스터 문워치, 씨마스터 다이버 300M과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가 있다.
드 빌 프레스티지의 경우 1994년부터 오메가의 컬렉션 중에서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품격을 증명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드 빌 프레스티지는 기계식 모델에 대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위해 다양한 다이얼 패턴 마감과 컬러로 완성된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른 바 ‘3세대 드 빌 프레스티지’.
기존의 특성은 고유하게 간직했다. 케이스 전면에는 ‘트리플 애플’ 뷰(고유한 케이스-베젤 디자인 표시)가 있다. 다이얼 오프닝이 넓어 디스플레이가 명확하고 일반적인 18K 레드 골드 대신 18K 세드나™ 골드가 사용된다. 3세대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특히 40mm, 41m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모델의 경우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무브먼트를 탑재할 수 있도록 다이얼 아래쪽이 오목한 형태로 제작됐다. 다이얼은 돔형 핸즈와 매끄러운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마무리되어 2세대보다도 슬림하다. 마치 손목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드 빌 트레저 말라카이트’ 컬렉션은 최근 1~2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린 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말라카이트는 고대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광물로 궁전과 성당, 교회 건축과 같이 중요한 건축물에 활용됐다.
드 빌 트레저 말라카이트의 36mm 타임피스는 18캐럿 문샤인 골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측면을 따라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이어진 38개의 풀 컷 다이아몬드와 레드 컬러의 세라믹 플라워로 둘러싸인 크라운의 싱글 다이아몬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러 효과를 연출하는 메탈 케이스백 버전으로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