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가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의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층에 오픈했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패셔너블하면서 고급스럽고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0~40대 고객을 타깃으로, 감도 높은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단독 매장을 통해 시즌 테마 및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남/여성 ‘컬렉션 라인’, 합리적 가격으로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엔트리 라인’ 등을 전개한다.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소재 및 컬러로 시즌별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이는 한편 환경을 고려한 리사이클 직물을 사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약 33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메종키츠네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지난달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 지속적으로 유통을 확장하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카페키츠네를 열어 메종키츠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메종키츠네는 남성, 여성 컬렉션 라인을 비롯해 유니섹스/익스클루시브 캡슐 라인, 파리지엔 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영국 아티스트인 조이스 시세가 참여한 ‘백 투(Back to)’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메종키츠네의 베이직 아이템에 와인, 딥 그린 등의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하며 재해석했다. 메종키츠네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 판매한다. 한편 메종키츠네는 카페키츠네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내놨다. 스웨트 셔츠, 후디, 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토트백, 텀블러, 노트세트, 앞치마, 컵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는 잠재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라며 “메종키츠네를 시작으로 오라리, 스튜디오 니콜슨 등 다양한 신명품 브랜드를 발굴해 MZ세대가 소유하고 싶어하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