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 오브 마스터피스’ 아이스크림 넘어 달콤한 예술

걸작품(傑作品). 보통 미술이나 음악 등 예술 작품 앞에 붙는 칭호로 ‘매우 뛰어나게 잘된 작품’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상업의 영역과 예술의 영역은 교집합이 없는 벤 다이어그램과도 같기 때문에, 하나의 브랜드 앞에 ‘걸작품’이라는 슬로건이 붙는 것은 흔하지 않다. ‘작품’에 걸맞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이라는 브랜드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눈 깜짝할 새에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가며 혁신을 거듭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브랜드의 방향성과 비교하면 험난한 비포장도로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예술의 범주 안에 들어온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하겐다즈다.
◇제품의 본질에 집중…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 선사
감히 ‘작품’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하겐다즈 제품의 기저에는 창립자 ‘루벤 매투스’의 장인 정신이 있다. 그는 아이스크림의 본질이 ‘차가움’이나 ‘달콤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파악했다. 아이스크림을 처음 입에 넣었을 때에 경험할 수 있는 깊은 만족감, 그리고 다 먹은 후에도 뇌리에 남는 남다른 퀄리티, 즉 만족스러운 경험이 아이스크림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좋은 원재료를 선택해 최고 품질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은 창립 이래 하겐다즈의 일관된 비전이 되었다.

실제로 루벤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기 위해 완벽한 품질의 딸기를 무려 6년 동안 찾아다녔다. 창립자를 만족하게 한 프리미엄 생딸기가 풍부하게 들어간 하겐다즈의 딸기 플레이버에는 딸기보다 더 진한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순수한 기본 원재료만을 사용한 바닐라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하겐다즈는 제품의 본질인 품질로부터 형성되는 최상의 디저트 경험에 집중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경우 기본 재료와 바닐라향 외 부수적인 재료나 합성향료는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깊고 부드러운 재료 본연의 맛을 자랑한다. 또 다른 기본 플레이버인 초콜릿 플레이버도 마찬가지다. 공통 베이스 재료에 오로지 우수한 품질의 코코아를 더해 진하고 풍미가 가득하면서도 깔끔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창립자의 철학에 기반을 두어, 하겐다즈는 소비자에게 무형의 가치와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하겐다즈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플레이버를 개발하며 혁신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하겐다즈는 두 가지 플레이버의 조합에 식감의 반전까지 담은 신제품 ‘트위스트’ 라인업을 전 세계 중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플레이버뿐 아니라,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따낸 임정식 셰프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맛과 비주얼을 선사하는 ‘트러플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출시 직후 완판 기록을 세웠을 정도이다.

◇제품을 넘어, 작품을 넘어, 걸작품으로… ‘마스터피스 오브 마스터피스’ 캠페인
하겐다즈는 최근 걸작품 중 걸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스터피스 오브 마스터피스’ 캠페인을 런칭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하겐다즈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중 아이스크림’을 넘어 ‘걸작품 중 걸작품’이라는 것은 예술 작품과 동일 선상에 놓일 수 있다는 하겐다즈의 포부가 담겨 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겐다즈는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스터피스 오브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롯데갤러리 아트홀에서 전시회 ‘Melting Point’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미술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직접 가지 않아도 감상할 수 있게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계획 중이다. 전시회는 아이스크림의 감각적 요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회화 및 조각, 설치 작품,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주를 만들어 나가는 하겐다즈의 철학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 하겐다즈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일러스트레이션 및 영상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 전시회를 기념한 SNS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브랜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전시회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하겐다즈가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전 세계 50개국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데에는 최상의 디저트 경험 제공을 위한 제품 본질에 대한 고민과 거듭되는 혁신 의지가 자리하고 있다”라며, “제품을 넘은 하나의 걸작품으로서의 하겐다즈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시회 및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