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s
입력 2022.06.16 13:15

반클리프 아펠
반클리프 아펠의 서울 메종. / 반클리프 아펠 제공(Photo credit ⓒYongjoon Choi)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서울 메종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했다. 반클리프 아펠과 오랜 기간 협업해온 주앙 만쿠(Jouin Manku) 디자인 스튜디오의 설계로 완성된 서울 메종은 프랑스와 한국의 전통을 그려내며 파리 방돔 광장, 뉴욕 5번가, 홍콩 랜드 마크 프린스, 도쿄 긴자에 이어 5번째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을 대표하는 공간이 되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청자에서 영감을 받은 외벽 파사드, 서울 메종 안에서 한국의 사계절을 만나볼 수 있는 정원 그리고 세련된 질감의 한국 고유의 수공예 종이인 한지를 사용한 벽면 마감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존중하는 메종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총 5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서울 메종은 반클리프 아펠에게 영감의 특별한 원천이 되어온 자연에 경의를 표하며 메종의 주얼리, 하이 주얼리, 워치메이킹 컬렉션, 헤리티지 피스에서 살아 숨 쉬는 배경이 되어준다. 특별히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패트리모니얼 홀(Patrimonial Hall)은 오롯이 메종의 유산만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패트리모니얼 피스들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그랜드세이코
그랜드세이코 SBGE285. / 그랜드세이코 제공
럭셔리 데일리 워치 브랜드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에서 에볼루션 9 컬렉션의 스포츠 디자인을 출시했다. 1967년부터 모든 제품에 영감을 줬던 그랜드세이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재창조된 에볼루션 9 컬렉션은 그랜드세이코의 모든 디자인 요소와 편안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번에 출시된 에볼루션 9 컬렉션은 스프링 드라이브 스포츠 디자인의 5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두 개의 모델은 GMT 칼리버, 두 개의 모델은 GMT 크로노그래프, 하나는 200m 다이버 워치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는 다섯 가지 모델 중 GMT 칼리버 SBGE285과 200m 다이버 워치 SLGA015 두 개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에볼루션 9은 다른 컬렉션의 스타일과 사뭇 다른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러그는 더 넓고 브레이슬릿은 더 견고하며 케이스의 무게 중심이 낮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핸즈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대담하고 명확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베젤의 숫자는 에볼루션 9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폰트를 적용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약 30% 더 가볍고 색상이 밝은 고강도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핸즈와 인덱스는 어두운 밤에도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루미브라이트로 코팅했다. 크라운 가드는 스포츠 활동과 일상적인 사용 모두에서 소매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SBGE285는 오는 7월, SLGA015는 오는 8월 그랜드세이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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