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ITEM
새로운 변화의 계절. 몸도 마음도 한 결 가벼워졌다. 점점 길어지는 낮시간을 만끽하기 위한 데일리 아이템을 선별했다. 제품 하나 새롭게 착용했을 뿐인데, 마음은 이미 휴양지다.

①2022 봄/여름 시즌 Vacanze Italiane 컬렉션 중 토즈 T 타임리스 크로셰 숄더백 멀티컬러 버전. 미니 사이즈로 원색의 라피아 실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위트 넘치는 이탈리아의 여름 감성을 선사한다. /토즈 제공
②코튼 캔버스 및 램스킨 소재의 캡. 얌전한 디자인의 캡이 소재와 컬러의 재미난 믹스매치를 통해 데일리 룩에 반전매력을 불어 넣는다 . 앞챙의 H 캔버스가 모자 전체의 신선한 감각을 연출하며 , 캡의 정수리 탑 버튼과 앞챙의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는 어린양 가죽은 에르메스의 가죽 제조 노하우를 떠올리게 한다. /에르메스 제공
③2022 봄/여름 Vacanze Italiane 컬렉션 중 토즈 T 타임리스 킬림 미니백. 페르시아 전통 카펫 제작 방법에서 유래한 킬림(Kilim) 기법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시켰다. 내구성이 뛰어나다./토즈 제공
④달링 컬렉션. 엠디루사의 시그니처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입체감 있고 독특한 하트 펜던트를 완성했다. 하트의 중심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목걸이와 귀걸이. /엠디루사 제공
⑤해피 하트 컬렉션 뱅글. 해피 하트 컬렉션은 쇼파드를 대표하는 해피 다이아몬드와 열정 가득한 하트 모티브가 만나 태어난 컬렉션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해피 하트 뱅글은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하트에 가장자리를 다이아몬드로 섬세하게 장식했다. 또 1개의 무빙 다이아몬드(0.05ct)를 넣은 작은 하트를 디자인 해 브랜드 특유의 자유로운 정신과 무한한 유연함을 표현했다. 마더 오브 펄(MOP) 하트가 포인트를 줘, 세련됨과 동시에 러블리한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533만원. /쇼파드 제공
⑥구찌 인터로킹 G 링 컬렉션. 구찌의 상징적인 로고 중 하나인 인터로킹 G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구찌 창립자 구찌오 구찌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아들들이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디아망떼 패턴 위 구찌오 구찌의 이니셜을 접목시켜 고안됐다. 18k 옐로 골드 및 화이트 골드 소재의 정교한 아이코닉한 인터로킹 G 모티브 위 다이아몬드가 섬세하게 세팅된 것이 특징. /구찌 주얼리·스타럭스 제공
⑦살롱 03 컬렉션 ‘플랩(FLAP)’ 백. 2022년 봄여름 컬렉션인 ‘살롱 03(SALON 03)’ 컬렉션에서 선보인 새로운 숄더 백이다. 쿠튀르의 황금기와 산업의 중심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살롱 03 컬렉션의 플랩 백은 밑쪽의 라운드 모양과 상단 폴딩(접는) 형식의 플립을 적용했다. 슬림해 보이면서도 구조적인 독특함을 지녔다.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에 은은한 광택감이 더해진 스파졸라토 레더를 사용해 세련돼 보이면서도 가벼워 편안하고, 실용적이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패러킷(보테가 특유의 녹색) 컬러와 블랙, 화이트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보테가 베네타 제공
⑧그레이스 리프 컬렉션의 웨딩링. 그레이스 리프 컬렉션은 트라이앵글 모티브를 새롭게 변형하여 배치해 봄날 싱그런 나무 잎사귀를 연상케 한다./엠디루사 제공
⑨휘또 루즈 샤인. 5월 신제품으로 부드럽게 녹아들 듯 발리며 광채를 선사한다. 생동감 있는 컬러의 틴티드 휘또 루즈 샤인 립스틱으로 입술에 수분감을 제공하고 더욱 어려진 입술(플럼핑 효과)을 선사한다. /시슬리 제공
⑩실크 트윌 소재의 90cm 이솔라 디 프리마베라 , 봄의 섬(Isola di primavera) 스카프. 파리 세브르 매장의 거대한 프레스코화를 창조한 마티유 코세는 온화한 파도에 위안을 받고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어루만지는 봄의 섬, 태양 아래 식물이 자라고 꽃이 피는 시적인 풍경을 디자인했다 . /에르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