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해석… ‘구찌 다이애나’
입력 2022.04.22 09:50

구찌 Gucci
구찌 다이애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프로젝트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뱀부 1947 핸드백’ 론칭을 기념해 선보였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프로젝트에 이어 ‘구찌 다이애나 백’을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프로젝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구찌는 지난 1월, 구찌 뱀부 1947 핸드백 출시와 함께 글로벌 크리에이터 11인과 콜라보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한국의 조기석 작가를 포함한 11인의 아티스트들은 구찌 뱀부 1947 핸드백이 등장하는 아트워크를 통해 구찌 뱀부 1947 핸드백에 대한 크리에이터 개인의 유니크한 해석을 표현했다. 이미지, 일러스트, 페인팅, 비디오 등 다양한 포맷에 담겨 공개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찌는 ‘구찌 다이애나 백’을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프로젝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사진은 ‘하일룬 마’(위 큰 사진)와 ‘신시아 시파 물랑가’가 선보인 아트워크(아래 사진)./구찌 제공
이번 구찌 다이애나 백 역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디지털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미적 요소가 아프리카계 여성들에게 미치는 정신적, 물리적 영향력에 대해 탐구하는 아티스트 신시아 시파 물랑가(Cinthia Sifa Mulanga)가 선보이는 아트워크를 비롯해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디자이너 니콜 맥라린(Nicole McLaughlin)이 배구공의 재료들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그녀만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구찌 다이애나 백, 르네상스 페인팅과 회화 기법을 담은 하일룬 마(Hailun Ma)의 로맨틱하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까지 구찌 다이애나 백이 다양한 아트워크를 통해 재탄생했다.
한편 구찌 다이애나 백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하우스의 아카이브적 요소를 컨템퍼러리하게 재해석해 탄생한 백으로, 탈착할 수 있는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이 벨트는 클래식한 백에 미켈레만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미학적 요소이자, 처음 선보였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핸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제공됐던 기능적인 벨트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
사진3 ①뱀부 핸들과 더블 숄더 스트랩이 특징적인 오프화이트 맥시 GG 모노그램 캔버스 스몰 탑 핸들백. ②더블 G와 뱀부 핸들, 레더 벨트 디테일이 인상적인 구찌 다이애나 미니 토트 백과 스몰 토트 백. /구찌 제공
구찌 뱀부 1947 백 역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의 브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뱀부 백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하우스의 시그니처 라인인 구찌 비러브드(Beloved) 라인에 추가된 구찌 뱀부 1947백 디자인은 과거, 현재, 미래 전 시대를 연결하는 동시에 구찌의 헤리티지와 미켈레가 하우스를 위해 디자인한 작품들을 아우르는 대표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탑 핸들 스타일로, 교체 가능한 레더 스트랩과 구찌 웹(Gucci Web) 스트랩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컬러로 준비되어 세련된 실루엣에 컨템퍼러리한 감성을 더한다.
구찌 다이애나 백과 구찌 뱀부 1947 백은 구찌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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