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픈… 야외수영장에서 봄을 맞는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12일 운영을 재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어번 아일랜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풀은 물론 140cm 미만의 아이들만을 위한 키즈풀, 프라이빗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 및 플런지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이번 개장에 맞춰 선선한 봄 시즌의 체온 유지를 위한 히팅 시스템을 추가 구축하고,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의 따뜻한 야외 온수풀로 운영되며 따뜻한 수온과 온열 선베드를 든든히 갖춰 초봄의 꽃샘추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메인 풀 근처에 위치해 있고 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봄철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은 히팅존을 기존 10좌석에서 24좌석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추가 비용이 발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근적외선 히팅존은 5월 초까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착석 가능하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어번 아일랜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어번 아일랜드의 입장 객실 수를 기존 130객실에서 110 객실로 약 15% 축소하였으며,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있어 남산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이외에도 위생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방역책이 마련돼 있다. 출입문 손잡이와 구명조끼 등 고객의 손이 닿는 모든 비품을 소독하고, 탈의실 사물함 열쇠는 고객 이용 후 재불출 전까지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어번 아일랜드의 영업이 종료된 후에는 탈의실·화장실·샤워부스를 포함한 전체 공간의 방역을 실시한다. 모든 이용객은 풀장 입장 시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