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s
입력 2022.01.28 10:31

/티파니 제공
■ 185년 역사의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 계보를 이을 티파니 노트(Tiffany Knot)를 출시했다. 티파니 본고장인 뉴욕에 경의를 표하는 노트 디자인은 뉴욕 거리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체인 링크(chain-link)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하였으며 친근한 산업 구조물의 형태를 모던하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뉴욕에서 성공의 미학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높은 자존감과 정신력을 요구하며, 이것이 바로 티파니 노트에 담긴 정신이다. 팔찌부터,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컬렉션 내 대표 제품은 300개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수작업으로 세팅한 더블 랩 초커다. 체제 전복적이면서도 대범한 디자인은 반항의 의미인 동시에 유대감의 징표로 사람과 사람 간의 그리고 뉴욕 그 자체와의 유대감 그리고 연결고리를 상징한다.
/몽클레르 제공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지구를 보호하고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헌신을 반영한 두 번째 몽클레르 본 투 프로텍트(Moncler Born to Protect) 컬렉션을 론칭한다.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이번 시즌에는 재킷을 넘어 남성, 여성 및 아동을 위한 기성복과 액세서리까지 확장된다. 재활용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 울과 같은 소재와 특정한 지속가능성 기준에 의해 소싱 된 다운을 포함한다. 쇼핑백과 선물 상자는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공급된 종이와 재생지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손잡이는 오가닉 코튼, 가먼트 백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다. 29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렉산더 맥퀸 제공
■ 알렉산더 맥퀸이 웨일스 남부에 사는 학령기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Ffasiwn Stiwdio(’패션 스튜디오’를 뜻하는 웨일스어)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을 발산하고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패션 이미지를 제작한다. 2020년 여름부터 알렉산더 맥퀸은 웨일스 남부 계곡 마을에 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하우스 자수사, 직원, 교육 팀을 블래노 그웬트(Blaenau Gwent)로 보내서 몇 달 동안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흥미진진한 패션, 사진, 자수 워크숍을 통한 창작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수장 사라 버튼은 2020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디자인할 때 이 지역의 다채로운 풍경과 공예, 시,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바 있다. 손수 옷을 짓고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된 이 패션, 커스터마이징, 사진 워크숍에는 12~17세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발렌티노 제공
■ 메종 발렌티노에서 2022 봄-여름 시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오픈 포 어 체인지(Open for a Change)’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미래를 위한 환경 친화적 소재와 새로운 기술을 향한 탐구를 담은 이 스니커즈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제작되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상징적인 ‘오픈 스니커즈’, ‘락스터드 언타이틀드 스니커즈’ 두 종류를 재해석했다. 가죽 대신 옥수수에서 유래한 폴리올스(당알콜류) 성분으로 바이오 소재인 폴리우레탄과 비스코스를 기본 소재로 활용했고, 스니커즈의 윗 부분과 측면 밴드에는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신발 끈은 완전한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스터드 또한 재생 나일론 소재를 활용했다. 슈즈 케이스와 패키징은 전체 재생 면, 종이 소재이며 종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삼림에서 공수했다. 디지털 프린트로 구현한 그린 컬러 로고가 ‘오픈 포 어 체인지’를 상징한다. 최종적으로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슈즈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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