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디자인의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
입력 2021.12.17 10:10 | 수정 2023.06.02 15:52

[Editor’s Pick]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Royal Oak Offshore Chronograph)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가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Royal Oak Offshore) 컬렉션은 오데마 피게를 대표하는 컬렉션 ‘로열 오크’에서 파생되었다.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표방하며 8각형 베젤의 묵직하고 강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옥타곤(Octagon) 형태의 케이스는 오데마 피게만의 특별한 기술로 8개의 스크류 만으로 고정해 그 어떤 충격에도 절대 분해되지 않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오데마 피게 제공
다양한 컬러감과 소재, 디테일들에 변화를 준 새로운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43mm 직경의 케이스에 오토매틱 칼리버 4401로 구동된다. 새롭게 리뉴얼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는 타피스리 패턴(견이나 모 등 색이 있는 실로 무늬를 짜는 방식)에서부터 변화가 생겼다. 사각 패턴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던 것과 달리 타피스리 패턴이 십자형으로 이어진다. 또한 12시 방향의 AP 아래에 있던 ‘오데마 피게’ 로고를 삭제했다. 6,9,12 방향에 있던 크로노그래프(시간을 기록하는 장치) 및 스몰세컨드 카운터를 3,6,9 방향으로 옮기고, 날짜 창을 보다 이너베젤 방향(바깥쪽)으로 이동시키는 변화도 생겼다. 무엇보다 버클과 케이스에 통합된 교체 가능한 스트랩 시스템을 채택하여 스트랩의 탈착이 쉬워졌다.
이전의 칼리버 3126 / 3840 대신 새롭게 사용되는 오토매틱 칼리버 4401은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시, 분, 초, 날짜 기능을 담고 있다. 또한 70시간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와 100m 방수를 지원한다.
이번에도 블랙 세라믹, 핑크 골드 및 티타늄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더불어 모델에 따라 악어가죽 혹은 소가죽, 혹은 다른 색상의 러버 스트랩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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