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Cartier
두블르 쎄 드 까르띠에

지난 9월, 주얼리&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는 새로운 백 컬렉션, ‘두블르 쎄(Double C)’ 드 까르띠에를 선보이며 클래식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갈랑드, 머스트, 팬더 시리즈를 잇는 까르띠에 두블르 쎄 체인백은 한 피스의 주얼리를 연상시키는 더블 C 로고의 잠금 장치를 섬세한 래커 터치로 완성했다. 부드러운 가죽 숄더 스트랩과 프레셔스 스톤(4대 보석인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사파이어, 루비)을 컷팅한 듯 각을 낸 체인 스트랩 역시 메종이 지향하는 간결함의 미학을 잘 표현해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두블르 쎄 체인백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이즈는 스몰과 미니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숄더백 또는 크로스 백으로 착용할 수 있다. 스몰은 가죽 스트랩과 함께 체인 스트랩을 늘어뜨려 연출할 수 있고, 미니는 체인 스트랩 탈착 후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체리 레드 컬러의 스몰 사이즈 2개 버전과 블랙, 체리 레드, 파우더 핑크, 카프리 블루, 민트 컬러의 미니 사이즈 5개 버전으로 구성되었다.
무엇보다 주얼러의 기술력으로 마무리한 골드 피니쉬 체인이 한층 세련된 무드를 뽐낸다. 이는 주얼리는 물론, 워치 브레이슬릿까지 주얼러의 손길로 완성하는 까르띠에의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까르띠에 두블르 쎄 체인백의 체인 역시 주얼리 못지않은 세공 작업으로 최고의 주얼리&워치 메종의 백이라는 명성을 이어간다.
유니크한 두블르 쎄의 체인은 잡거나 만질 때 부드러운 촉감과 귀에 편안한 소리를 낸다. 백 외부는 송아지 가족을 사용했으며 안쪽에는 블랙 양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양가죽에는 골드 엠보싱으로 Cartier 시그니처가 새겨져 있다.
까르띠에의 백 컬렉션은 1910년대의 주얼리 백을 비롯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1970년대 후반의 머스트 드 까르띠에 컬렉션, 그리고 2000년대 다채로운 백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문의 1566-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