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ITEM
입력 2021.09.17 10:20

많은 이들이 어렵다지만 마음만이라도 풍성해지는 한가위가 되길. 서늘한 가을바람이 가끔 사무칠 때는 나를 위해 혹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들을 위해 마음을 꺼내본다. 눈으로 만족하고 즐기는 것도 미학과 디자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예술가들은 말한다. 지면으로 구현된 아름다운 디자인과 유혹적인 패션은 언제든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어떤 식으로 소유할 것이냐가 차이일 뿐이다.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는 눈길 끄는 제품을 선별했다.
①·⑧Salon 02 스트럭쳐 핸드백.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럭처’ 클러치는 브랜드 시그니처 인트레치아토를 사선형으로 적용했고 한쪽 모서리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구부러진 기하학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보테가 베네타 제공.
⑥·⑨·⑩ /보테가 베네타 제공.
②·⑦·⑮쇼파드 주얼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Happy Hearts - Golden Hearts’가 영화 007 시리즈의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을 기념해 출시됐다. /쇼파드 제공.
③새로운 GG 마몽 컬렉션, 블루 토파즈가 돋보이던 기존 마몽 컬렉션에 이어, 데이지 플라워 모티브와 핑크 마더 오브 펄(진주), 그리고 레진 소재의 우아한 컬러 조합이 특징이다. /스타럭스 제공.
④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아틀리에 부츠로 아틀리에 장인의 세련된 쿠틔르 솜씨와 장인정신의 조화가 돋보인다. 메종의 쿠틔르 DNA를 기반으로, 고무 소재의 200여개 장미 꽃잎이 은은하게 피어나 룩에 섬세한 터치를 더한다. /발렌티노 제공.
⑬·⑭배우 손예진이 ‘발렌티노 디바스’ 21FW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착용하면서 화제가 된 제품들이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터드 사인 백은 발렌티노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의 브이로고와 스터드 체인 장식으로 펑키한 부르주아적 태도를 완벽히 전한다. /발렌티노 제공
⑤워키 비브(Walkyviv’)는 1990년대 스케이트 슈즈와 캔버스 소재의 테니스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걸리쉬한 스니커즈 스타일에 군용 컴뱃 부츠가 결합되어 탄생한 슈즈. /로저 비비에 제공
⑪·⑫'2 몽클레르 1952′ 여성 컬렉션. 베로니카 레오니의 새로운 몽클레르 지니어스 1952 여성 2021 가을 겨울 컬렉션이다. 신축성 있는 실루엣이나 벨트로 조여진 허리 라인과 풀 스커트는 1950년대의 클래식한 여성성에 현대의 에너지 및 대조적인 요소들을 불어넣어 새롭게 선보였다. /몽클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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