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팩처 匠人정신 담은 ‘코드 11.59 컬렉션’ 한정판 출시
입력 2021.06.25 12:08 | 수정 2023.06.02 16:05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가 ‘코드 11.59 컬렉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코드11.59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가 그 주인공이다. 단 50피스만 선보이는 타임피스는 현대적인 미학과 건축적 요소로 오데마 피게 매뉴팩처의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코드 11.59 셀프와인 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 제공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로 제작되었으며 건축적 요소를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다이얼과의 경계르 흐리게 만들었다. 라운드 형태의 베젤과 케이스백 사이에 로열 오크를 연상시키는 팔각형의 케이스 밴드를 두어 독특한 형태를 완성했다. 케이스 경사면은 폴리싱 마감으로, 옆 면은 새틴 마감으로 처리해 시계 무브먼트 마감 만큼의 정교함을 담았다.
100개 이상의 앵글은 수공으로 폴리싱했으며 티타늄과 니켈 은으로 연마한 브리지는 오픈워크 다이얼의 깊이를 배가시킨다. 블루 컬러의 이버 베젤과 화이트 골드 핸즈, 크로노그래프 링은 은은한 색감을 더한다. 스트랩은 다크 블루 악어가죽을 사용해 컬러감을 더욱 강조했다.
전면 다이얼과 후면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는 시계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상단과 하단의 모양이 다른 이중구조와 둥근 경사면으로 만들어져 시계를 눕혔을 때 유리가 겹쳐 보이는 독특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매뉴팩처의 새로운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2952’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한 번에 담았다. 투르비용은 중력의 힘을 상쇄시켜 시간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고급 기술이다. 이는 매우 섬세하고 세밀한 작업으로 소수의 숙달된 장인만이 투르비용을 실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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