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s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MZ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과 경기지역을 넘어 부산에도 매장을 열었다. 아미는 디올, 지방시 등을 거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 독특한 ‘하트’ 로고를 바탕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브랜드 이름을 뜻하는 ‘친구’ 답게 친근하고 위트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3월 국내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가까이 신장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미의 6번째 단독 매장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남성 컬렉션 라인 뿐 아니라 하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 라일락, 민트 그린 등 이번 시즌의 주요 컬러가 하트 로고에 적용됐다.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하트 티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는 물론 아미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론칭한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hinok)이 제주 편백수를 온전히 담은 ‘희녹 더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희녹은 푸르름(綠)을 희망한다(希)는 뜻으로, 자연 친화적인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우선 가치로 삼았다. ‘희녹 더 스프레이’는 제주 편백 나무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해낸 100% 편백수를 담아 항균·탈취 기능이 우수하다. 편백나무를 베지 않고 제주 자원 식물연구소와 함께 가지치기한 원료를 사용해 지속가능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했다. 또 용기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제주 플랜트에서 제조되며 인공향료, 락스 화학성분, 계면활성제를 쓰지 않았다.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피부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25가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다.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정원 만들기(GARDENING)’ 전시를 선보인다. 정원을 만들고 식물을 가꾼다는 것이, 그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인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전시다. 스스로 ‘생태학자’임을 자처하는 설치미술가 최정화를 비롯하여 ‘말하는 건축가’를 연출한 영화감독 정재은, 그래픽 디자이너 박연주, 박미나 작가 등이 정원의 가치를 표현한다. 또 한국 조경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영선 소장(조경설계 서안)과 자연주의 정원 트렌드를 이끄는 제주 출신 정원가 김봉찬 소장(더가든)이 전시의 외부 공간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가 피트 아우돌프에 관한 다큐 영화 ‘다섯 번의 계절: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을 독점 상영한다. 버려진 철로를 아름다운 도심 산책로로 변신시킨 뉴욕 ‘하이라인 공원’ 조경 설계로 스타가 된 아우돌프는 ‘더치 웨이브(Dutch Wave)’라고도 불리는 초화 식재 기법의 열풍을 불러왔다. 전시 기간에 별도로 조성된 상영관에서만 볼 수 있으며, 전시 관람객에게는 티켓 할인 혜택이 있다. 월요일 휴관. 티켓 1만8000원 (영화 티켓 별도).
정리=최보윤 편집국 문화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