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 of Whisky” 주제로 럭셔리 위스키와 컨템포러리 아트의 만남… 색다른 영감을 불어넣다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는 지난 1월, 유니크한 아트 프로젝트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로얄살루트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 그리고 김선우, 아드리안 서, 275c, 콰야, 성낙진 등 국내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5인과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5인의 아티스트는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에서 영감을 얻어 ‘The King of Whisky’라는 주제로, 총 10점의 현대적인 예술작품을 완성했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2019년 세계적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 함께한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컨템포러리 아트를 통해 로얄살루트만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 좀 더 의미 있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해 오고 있다. 이번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역시 로얄살루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 예술로 풀어내고 이를 디지털 채널, 오프라인 전시,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소통의 방식을 확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5인의 아티스트가 로얄살루트의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매주 1점씩 서울옥션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뒤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와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과 2030 밀레니얼 컬렉터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서울옥션 소육영 이사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미술품은 투자의 대상을 넘어 자신을 브랜딩하는 도구이자 취미인데, 서울옥션에서도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가 경매 회차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럭셔리 위스키 시장에도 2030 소비자들의 유입이 늘어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공개된 총 10점의 작품에 대한 온라인 경매는 마감 직전까지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100% 낙찰률에 낙찰총액도 기대 이상이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이번 행사로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부터 하이엔드 컬렉션까지 전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실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럭셔리 위스키 그 이상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브랜드 경험과 영감을 선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 이사 역시 “브랜드와 결합된 예술작품이 기대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된 것이 무척 고무적”이라며 “국내 작가들에게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로얄살루트와의 협업은 아트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매 수익금은 한국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이번 아트 페스티벌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 덕분에 한국의 신진 현대 미술 작가들과 K-art(케이아트)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로얄살루트는 앞으로 더욱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예술적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