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트래블 버블’, ‘백신여권’ 등 자가격리 완화 정책이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업계도 꿈틀 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미래출국객’을 잡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 웨딩 고객 대상으로 롯데호텔, 참좋은여행,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괌 허니문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웨딩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은 4박 5일 괌 여행상품으로 사전예약권 형태로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된다. 아일랜드 투어와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와인 1병, 웰컴 케이크 또는 과일 바구니를 제공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8일 기간 전세기 9편으로 운영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할 수 있다. 상품가는 124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상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낮춘 가격이다. 최근 괌 주 정부는 5월 관광 재개를 목표로 자가격리 면제 등 격리 요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하반기 여행수요가 몰리기 전에 좋은 혜택과 함께 해외여행 선점을 할 기회다. 사전 예약에 대한 부담감도 낮췄다. 출발일 전까지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으면 예약금 1만원은 100% 환불받을 수 있다. 허니문 여행상품은 4월부터 5월까지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괌 허니문 여행상품 예약 시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전 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60만원을 제공한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선착순 700명은 최상의 등급인 ‘블랙’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특전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결혼했거나 결혼예정인 웨딩 고객이 ‘롯데면세점’으로 커플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풍성한 경품도 선물할 계획이다. 경품은 이번에 출시한 괌 허니문 여행상품,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최대 100만 원, 국내 롯데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롯데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은 허니문 프로모션 기대평을 남길 수 있다. 기대평 작성자 전원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한 캔디를 100~500개 지급한다. ‘바른손’ 청첩장 이용고객에게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약 9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3종 적립금과 멤버십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계열사와 손잡고 ‘미래출국객’ 선점 시너지 내

‘미래출국객’ 프로모션은 지난 2월부터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매월 색다른 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할인과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이 포함된 해외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미 4차례 방송을 통해 4만3천 콜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 선예약 여행상품 방송은 5월 2일 오후 6시 35분에 진행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래출국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