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퍼플 라벨 2021 봄·여름 컬렉션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최상위 라인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이 스프링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국적이고 화려한 컬러의 ‘카프리 라인’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이번 시즌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진정성이나 양질의 소재,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살고자 하는 꿈과 같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되돌아본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2021 봄·여름 컬렉션 중 ‘카프리(Capri) 라인’은 활기 넘치는 이탈리아 마을 카프리의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세련된 해안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푸른 하늘과 해변의 카바나들, 해안가 바위에 부서져 빛나는 청록빛 파도, 그리고 이국적이며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소박한 해안가 이탈리아 마을의 한 풍경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온전히 투영시켰다.
낮과 밤 어느 시간대와 상관없이 모두 어울리는 이번 스프링 컬렉션은 밝은 네이비, 로열 블루, 차분한 크림 컬러, 지중해식 워싱 데님과 더불어 화려한 색상의 셔츠들과 밝고 생생한 느낌의 리넨 소재를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의 산퉁(shantung) 실크 숄 카라 디너 재킷과 피크 라펠(peak lapel) 디너 재킷은 포멀한 라인의 네이비 팬츠와 에스파드류(espadrilles, 노끈으로 밑창을 만든 여름용 캐주얼 신발)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을 차린 여름 밤의 리조트룩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고상하면서도 거친 시크함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랄프 로렌만의 방식 ‘Ralph’s way’를 보여주며, 시간을 초월한 스타일과 언제나 더 나은 삶을 향한 미스터 로렌의 헌신으로 완성됐다.



◇열대 우림을 그대로 담은 ‘모리셔스 라인’
퍼플 라벨 스프링 컬렉션의 또 다른 라인인 ‘모리셔스(Mauritius) 라인’은 카프리 라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카프리 라인과는 달리 모리셔스 라인은 짙은 마호가니 숲의 웅장함과 열대 우림 동식물들의 육감적인 컬러가 아름다운 대비를 이루는 열대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투박한 실크 리넨 트위드, 고급스러운 산퉁 실크, 리넨 핀 스트라이프와 트로피컬 울 크레이프 소재와 같이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질감과 짙은 밤색의 리넨 소재를 사용해 조화를 이룬 것이 이번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깃털처럼 가벼운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와 윤이 나는 이탈리안 송아지 가죽은 이들 사이의 균형을 다시금 잡아준다. 또한 화려한 열대 꽃무늬에서 이국적인 동물 프린트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열대 우림의 패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답고 풍부한 체크 패턴 리넨부터 크림과 브라운이 만난 아이코닉 스트라이프 셔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셔츠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랄프 로렌 퍼플 라벨(Ralph Lauren Purple Label)은 최상의 소재와 퀄리티의 이탈리아 생산 핸드 메이드 맞춤복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안목을 가진 남성을 위한 랄프 로렌의 최고급 라인이다. 문의 02-3438-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