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순간, 더 특별하게 미각을 감싸는 화려한 맛과 향
입력 2020.12.18 10:08

이번 연말,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에 제격인 싱글몰트 위스키를 소개한다. 세계 최다 수상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럭셔리 라인인 그랑 시리즈(Grand Series)의 첫 번째 제품 ‘글렌피딕 그랑크루(Glenfiddich Grand Cru)’를 출시했다. 새로운 글렌피딕 그랑크루는 오크 캐스크에서 23년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프랑스산 뀌베(cuvée) 캐스크에 넣고 6개월간 추가 숙성해 완성한 싱글몰트 위스키다. ‘글렌피딕 그랑크루’는 스코틀랜드와 프랑스의 최고급 풍미가 혼합되어 싱글몰트 위스키의 통념을 뛰어넘는 새롭고 특별한 맛과 향으로 탄생했다. 글렌피딕의 실험 정신을 반영한 결과다.
검은색 보틀에 황금빛 그랑크루 로고, 병목의 조화가 돋보이는 글렌피딕 그랑크루(Glenfiddich Grand Cru). / 글렌피딕 제공
6개월간의 캐스크 피니싱 추가 숙성 기간 위스키 원액에는 사과꽃과 설탕에 절인 레몬, 갓 구운 빵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은 향이 더해졌다. 미각을 감싸는 풍부한 바닐라와 달콤한 브리오슈, 샌달 우드, 배 셔벗, 화이트 포도의 풍미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길고 화려한 피니쉬 또한 특별한 순간을 오랜 시간 간직해준다.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은 “최적의 숙성법과 피니싱에 적절한 기간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했으며 글렌피딕이 보유한 수 천 개의 몰트 컬렉션 중에서 23년산 원액을 직접 선별해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았다”며 “주종을 뛰어넘어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서 탄생시킨 글렌피딕 그랑크루는 정교함 그 자체며, 캐스크 피니싱에 쓰인 모든 뀌베 캐스크에 특별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 스튠 그랜트 랄프 또한 “고급 스파클링 와인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축하주’로 여겨져 왔다. 글렌피딕은 그러한 전통적인 관습에 새로움을 부여하고자 했으며, 싱글몰트의 본질에 부드러움을 더했다”며 “글렌피딕 그랑크루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를 위한 이들에게 제격이다”라고 덧붙였다.
보틀 디자인도 눈에 띈다. ‘글렌피딕 그랑크루’의 디자인은 날렵한 검은색 보틀에 황금빛 글렌피딕 그랑크루 로고와 상단의 황금빛 병목이 조화를 이룬다. 반짝이는 황금빛 불꽃이 그려진 검은색 패키지는 축하의 정신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상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글렌피딕 그랑크루’는 12월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프리미엄 리쿼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글렌피딕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다수의 메달을 차지했다. 글렌피딕 15년, 21년, 30년이 가장 최고 상인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12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까지 글렌피딕 단일 브랜드가 총 17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ISC 국제 위스키 품평회는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주류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위스키의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는 오프라인 심사 대신 50여명의 전문 위원들에게 출품된 위스키 원액을 항공으로 배송하고, 12일동안 진행된 블라인드 시음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별했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글렌피딕은 1974년부터 ISC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꾸준히 상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리더로서,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최다 수상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타이틀을 더욱 견고히 했다”라고 말했다. 또 “글렌피딕만의 실험적인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보다 성숙한 싱글몰트 위스키 문화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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